아마존, 부당 가격 인상 반독점 위반 ‘피소’
아마존, 부당 가격 인상 반독점 위반 ‘피소’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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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

25일(현지시간) 칼 러신 워싱턴DC 검찰총장은 브리핑에서 ”아마존의 사업 관행이 소비자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하고 혁신을 억압했다“며 ”반독점법을 근거로 워싱턴DC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사 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제3자 소매업자들이 다른 플랫폼에 제품을 더 싼 값에 내놓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둬 불법적으로 독점 권한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 증권 캡처

이날 아마존의 주가는 전일 종가(3,244.99달러) 대비 14.06달러(+0.43%) 오른 3,259.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234,698주이며, 거래대금은 10,509,146달러이다.

아마존(Amazon)은 활동 중인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경쟁 우위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사이즈와 스케일 측면에서 확연하게 전자상거래 리더 기업이다. 이런 독점적 구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비자용 저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찰에 고발된 것도 소비자용 저가 상품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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