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美中 패권전쟁이 증시 리스크 '위험 요인'
블랙록, 美中 패권전쟁이 증시 리스크 '위험 요인'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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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Larry Fink·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공동대표)이 미중 패권 전쟁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투자에 위험 요인이라고 것이다.

블랙록은 25일 “지정학 위험지표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 급증은 시장이 예상하지 못할 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주요 위험 중 하나로 기술 분야에서 미중 간 디커플링(탈동조화)를 꼽았다.

블랙록 분석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술에 초점을 두면서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계속해 왔다 .중국은 기술 자립을 우선시하고 있다.

블랙록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규모와 범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록은 전 세계의 기관 및 개인을 대신하여 주식, 채권, 단기 금융, 대체 투자 상품 및, iShares®(ETF) 전반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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