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상한가로 상승 마감했다.
25일 셀루메드는 전일 종가(6,440원)대비 1,930원(29.97%)오른 8,3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491,781주이며, 거래대금은 588억 5300만원이다.
이날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코로나 19 mRNA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5종의 ‘mRNA생산 효소’ 개발을 포함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효소 개발과 관련한 협력 분야에서 셀루메드는 고품질의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한다. 아이진은 품질 평가를 담당한다. 효소를 개발하면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mRNA 생산 효소 개발 외에도 아이진에서 보유하고 있는 mRNA 기반 기술을 이용해 기존 백신 제형을 대체할 수 있는 mRNA 백신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진에서 개발한 EG-COVID의 백신 전달체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LNP(지질나노입자)’가 아닌 ‘양이온성 리포좀’을 사용한다.
양이온성 리보좀의 가장 큰 장점은 동결건조가 가능해 화이자나 모더나의 초저온 냉동보관이 아니라 냉장보관할 수 있다.
최대주주는 인스코비(12.56%)이다. 프리텔레콤(9.04%), 유인수(0.03%), 구자갑(0.33%), 김용희(0.19%), 박민자(0.08%)이다. 인스코비의 지분구조는 밀레니엄홀딩스(4.48%), 유인수(4.47%), 박민자(0.56%), 구자갑(0.27%), 이혁재(0.48%), 박찬웅(0.07%), 신철욱(0.20%), 이석환(0.09%) 등이다. 인스코비는 프리텔레콤, 파인파이어, 셀루메드, 이피메즈, 온코태크디아그노스틱, 아피메스 미국법인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1985년 뉴테크맨으로 설립된 셀루메드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의료기기, 바이오로직스,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하는 영위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탈회골(DBM), 합성 고분자 무릎연골(BMG) 등을 연구·개발하는 조직공학과 인공무릎관절 그리고 동종이식재를 취급하고 있다. 바이오로직스 부문에서는 골형성 단백질 rhBMP2와 히알루론산 기반의 활액대체재 Viscoseal Syringe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는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을 중국 내 2000여개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에 납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