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일단조, 주가 2930원 전일대비 22.08%↑...최재형 고향 진해 부동산 보유로 '테마주'소문
[특징주] 한일단조, 주가 2930원 전일대비 22.08%↑...최재형 고향 진해 부동산 보유로 '테마주'소문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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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024740)가 상승했다. 야권의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한일단조는 전거래일 종가(2,400원) 대비 530원(+22.08%)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54,783,590주이며, 거래대금은 1,469억5900만원이다. 

한일단조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배경에 최재형 테마주라는 소문 때문. 실제 한일단조와 최 감사원장과는 학연, 지연 등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만 최 감사원장이 경남 진해 출신으로 자동차 및 방위산업용 단조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일단조가 진해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한일단조가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된데 대해 황당하는 입장.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지 않고, 단순히 부동산 보유한 사실과 연관시켜 테마주를 만들어낸 것은 주가 조작을 노린 세력들에 의한 장난이라고 비판한다. 투자자의 주의가 요망된다는 조언이다. 

한일단조 임직원 현황 (2020.12.31.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383억원이며, 영업이익 9원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한일단조의 최대주주인 홍진산업(24.36%)이다.  홍준석 (6.85%ㆍ흥진산업 최대주주), 김홍돈(0.03%ㆍ흥진산업 대표), 권병호 (0.04%ㆍ한일단조 대표) 등이다.

흥진산업의 지배주조는 홍준석(69.0%), 흥진산업(31.0%)이다. 홍준석 회장은 흥진산업을 통해 한일단조와 Honil Forging를 지배하는 실질 경영자이다. 

1966년 설립된 한일단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부품(단조품)국산화, 계열화, 전문공장으로 지정된 업체이다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INDLE류를 국내ㆍ외에 공급하고 있다.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ㆍ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국내 주요 자동차와 방산업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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