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인터로조, 외형 확대...수익성 개선 전망
[대신증권] 인터로조, 외형 확대...수익성 개선 전망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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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해 외형 확대로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제시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인터로조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출시로 신규 고객사 모멘텀이 더 돋보일 전망이다”며 “하반기 프랑스, 스페인향 신규 바이어 효과는 2022년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인터로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 늘어난 1115억 원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250억 원이다.

대신증권은 인터로조의 △뷰티 렌즈 수요 확대 △2분기 유럽과 아시아의 신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발주 본격화 △프리미엄 렌즈 매출 비중 상승 및 외형 확대로 수익성 개선 등을 전망했다.

특히 프랑스와 러시아에서는 클리어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기반해 신규 고객사 효과가 더해지며 올해 유럽 매출액을 219억 원으로 전망했다.

또 알콘과 중국법인 중심으로 뷰티 렌즈 아시아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 알콘이 인터로조에 제시한 발주 금액은 연간 1000만 달러 수준이지만 중국법인은 자체 브랜드 및 왕홍 콜라보 효과로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적인 시설 투자로 연말 제 3공장 완공, 향후 단계적인 라인 증설로 중장기 연간 풀캐파 매출은 3000억 원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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