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스비아이스팩(317320ㆍ이준효 대표)이 급등했다.
21일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은 전일 종가 3270원에서 980원(+29.97%)오른 42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185억원이다.
상장 주식수는 436만주이다. 이날 거래량은 979만 9989주이며, 거래대금은 384억 9200만원이다. 액면가는 100원이다. 52주 최고가는 5200원이다. 최저가는 2435원이다.
한화에스비아스팩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22일)에 대해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6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전했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은 기업인수목적의 주식회사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397조 2에 따라 설립된 상장된 회사로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7년 국내 최초 벤처투자조합이 결성(50억원)된 뒤 1989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한화에스비아스팩의 주요주주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13.76%), 한화투자증권(0.23%)이다. 에스비아이엔스트먼트(이준효, 소우 에이치로 대표) 출자자는 2만7459명이다.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의 주요주주은 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나카가와 다카시 대표ㆍ43.61%)이다. 에스비아코리아홀딩스의 최대주주는 SBI홍콩홀딩스(100%)이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의 대표는 이준효 전 한화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이다. 이 대표는 연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다산벤처, 한화인베스트먼트를 거쳐 SBI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SBI그룹은 일본 기업으로 SBI홀딩스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SBI Insurance Group는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SBI FIN TECH SOLUTIONS은 코스닥에, Morningsta은 JASDAQ에 상장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