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대한항공, 화물 운임 강세 사이클...'매수'
[NH투자] 대한항공, 화물 운임 강세 사이클...'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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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운임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며 화물로 인한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화물 운임의 강세 사이클 장기화로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184억원에서 1275억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배 26.2% 감소한 1조792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1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회복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비영업자산 매각, 화물을 통한 수익 창출로 추가적인 자본 확충 및 이에 따른 주주가치희석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백신, 운항 재개 이벤트가 계속되며, 실제 수요는 2021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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