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첫 4000달러 돌파...비트코인과 상반된 행보
이더리움 첫 4000달러 돌파...비트코인과 상반된 행보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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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사상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이더리움은 4,196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의 절반을 조금 밑도는 4,834억달러까지 높아졌다.

지난달 비트코인이 2% 넘게 하락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무려 40% 넘게 폭등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 기술’이 떠오르면서 이더리움 급등세를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 투자전략가인 마이클 하트넷은 "비트코인 상승세는 '모든 거품의 어머니'다”라고 경고했다. 앨빈캐피털의 스티븐 아이잭스는 "가상화폐에는 어떠한 펀더멘털도 없다"고 꼬집었다.

JP모건도 "일부 투자가들이 주도하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과거 가상화폐 거품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도를 떠오르게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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