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주식비중 확대..."지금이 주식을 살 때이다"
[투자전략] 5월 주식비중 확대..."지금이 주식을 살 때이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I, POSCO, 현대모비스 등 추천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풀무원, 알톤스포츠도 수혜 예상

지금이 주식을 살 때다.

NH투자증권은 26일 코로나19 팬더믹의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금융패턴의 변화로 5월 증시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5월 관심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I, POSCO,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풀무원, 알톤스포츠 등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은 △수소밸류체인 △대체육관련음식료 △재개발·재건축실적 등 실적이 양호하고 정책모멘텀, 장기테마에 부합하다는 것.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제 회복이 예상된다. 경제 활동 재개, 소비 증가, 완화적 통화정책, 확장적 재정 정책이 기업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보인다.

김병연 연구원은 "주식시장을 힘들게 했던 시중 금리는 예정된 물가 상승을 미리 반영하고 일정 기간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지만,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아직 차분해 보인다. 이젠 주식시장은 여름의 태양처럼 더 뜨거워질 기간이 남아 있다"고 했다.

골디락스vs 모멘텀 약화

증시에는 패턴이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5월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산업 생산이 여름 휴가 시즌에는 감소했다가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다. 코로나19 극복기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과거 패턴과는 달리 생산감소가 두드러지지 않는 가운데 소비가확대될 전망이다.

경기개선 기대 심리가 선반영으로 향후 모멘텀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경기전반의 기대 심리는 고점 레벨을 유지할 전망이다. 물가지표는기저 효과가 나타난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골디락스와 유사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김병연 연구원은 "종목 및 스타일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가치와 성장의 이분법적인 구분보다는 실적과모멘텀의 조합으로 업종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IT, 모빌리티, 정책모멘텀(신재생, 수소등), 보복소비 등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