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50,000 이하 하락...바이든 증세 우려
비트 코인 $50,000 이하 하락...바이든 증세 우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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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폭락했다. 5만 달러 이하까지 추락했다. 미국의 세금 상승에 대한 우려가 암호화폐로 반영되면서 투심에 심리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49,225달러까지 하락했다. 10% 가까이 하락했다. 3월 초 이후 최대치 하락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리플 등도 하락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유층에 대한 캐피털 게인세를 거의 두 배로 늘리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증권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OANDA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핼리는 "부자증세가 가상자산에 위협할 것"이라며 "선진국은 국세청을 개입시켜 간접적 규제에 나서고 있다. 이것이 암호화폐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수준이 42,000달러선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의 단계적 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플랫폼 Coinbase COIN의 직접 상장에 이어 비트코인이 최고가 64,000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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