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를 기억하세요.
엔씨소프트를 기억하세요.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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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지냈던 엔씨소프트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 노미원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를 잊으셨습니까’라는 제목에 투자의견 ‘매수’보고서를 발표해 화제다.엔씨소프트는 온라인시장내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회사 게이머들의 높은 로열티와 성공이 기대되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 축적된 게임운용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1위를 지켜나갈것으로 예상된다.노미원 애널리스트는 “성장 신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2900억원에 힘입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신규게임들의 개발과 게임회사의 인수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이익률 하락으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노 애널리스트는 “2005년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은 게임개발과 유료화간의 시간차이로 인해 비용부담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예상 2005년 영업이익률은 36.7%로 전년대비 7.4%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 애널리스트는 “2006년에는 올해에 출시된 신규게임들로부터의 매출액이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8%증가, 영업이익률 역시 기존 수준인 44.8%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07년까지 연평균 31.6%의 순이익증가율을 보일만큼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주가대비 22.7%의 상승여력있다”며 적정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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