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관리종목지정...'인보사'재판 이우석 대표 재선임 추진 '비판'
코오롱생명과학 관리종목지정...'인보사'재판 이우석 대표 재선임 추진 '비판'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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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의 계열사 코오롱생명과학이 관리종목에  17일 지정됐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의 종가는 전일대비 50원(+0.26%)오른 19,050원으로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 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28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26조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배구조는 코오롱(20.35%), 이웅렬(14.40%) 등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을 지배하는 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이웅렬 전 회장(49.74%)이다. 이 전 회장은 코오롱을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을 실질적 지배하고 있다. 다만 회장직 등에서 물러나면서 실질적 경영책임은 없다.

16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보사 사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우석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선임되어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 2019년 6월까지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 등을 담당한 코오롱티슈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3년부터 2019년 6월까지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 등을 담당한 코오롱티슈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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