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롯데칠성, 올해 실적 개선 전망...'매수'
[대신증권] 롯데칠성, 올해 실적 개선 전망...'매수'
  • 백설화 기자
  • 승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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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도 올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며 음식료 업종 중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47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대신증권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17개사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7%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음료 매출액은 5% 증가한 1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1385억원으로 추정했다”며 “이는 가격 인상 영향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을 가정한 수치이며,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음료 판매가 급감했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가정해 보수적으로 추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류 매출액은 5% 늘어난 639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9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외형 성장은 맥주, 소주 점유율 상승과 3월 이후 맥주 위탁 제조 판매가 주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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