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화, 실적 가시성 양호...'매수'
[NH투자] 한화, 실적 가시성 양호...'매수'
  • 백설화 기자
  • 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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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가시성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7880억원, 148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무역부문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과 한화건설에서의 이라크 주택사업 중단 지속 영향에 영업성판관비, 하자보수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약 300억원이 반영돼 영업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결 자회사는 예상 수순에 부합했고,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는 1분기에는 연결영업이익 347억원으로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실적 가시성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인 무역부문 정리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또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우주사업으로 신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진행중이며, 손자회사 한화종합화학 상장에 따른 가치 부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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