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진행
울산경남 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진행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1.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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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신)가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 김정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 김정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과 회원이 함께 지역별 릴레이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울산경남 새마을금고는 2월 27일(토)부터 3월 14일(일)까지 16일간 임직원과 회원 등 7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오는 5월 중에 전국 헌혈증이 필요한 이웃에 5800개 이상을 일괄 기부할 계획.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지침에 따라 헌혈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발열검사, 이상증세유무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문진 등을 확인한 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증하는 헌혈버스는 방문헌혈과 출장헌혈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신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혈액난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상황에 새마을금고가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과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울산경남새마을금고는 코로나 극복 지원과 헌혈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1963년 5월 경남지역에서  태동하였으며, 지난 58년간 지역금융으로 건전하게 성장해오고 있으며, 전년말 현재 전국 1300개 금고, 총자산 210조원의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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