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성공해야 이익이 된다. 매주 증권사들은 주간 추천주를 제시한다. 금주는 LG이노텍(011070)·덕산네오룩스(213420)·파크시스템스(140860)·서진시스템(178320) 등 정보기술(IT) 부문 소재·부품·장비주를 제시했다.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21일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한화시스템, LG화학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UAM 전 분야에 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지난 2019년 민수용 eVTOL개발을 위해 카렘 에이크래프트와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4인승 최대 320Km개발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LG화학은 코나 리콜 우려 등으로 주가 조정중이나 LG에너지솔리션 IPO등에 주목했다.
SK증권은 파크시스템스와 서진시스템을 이번 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공정용 원자 현미경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파운드리·D램 공정 난이도가 급증하면서 국내·해외 시장으로 저변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용 금속 케이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5세대(5G) 통신 장비주로 5G 통신 서비스 투자 재개의 수혜를 가 예상된다는 점을 주목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추천했다.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등의 OLED 채택 본격화로 수요처가 확대됐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론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에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을 추천주 명단에 넣었다. 10년 만에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대로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수준인 1.5배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