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CJ ENM, 방송광고 회복ㆍ커머스 수익성 강화
[유진투자] CJ ENM, 방송광고 회복ㆍ커머스 수익성 강화
  • 백설화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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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CJ ENM의 4분기 영업이익이 방송광고 회복과 커머스 수익성 강화를 통해 전년동기비 115%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역성장을 지속해왔던 방송광고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방영 콘텐츠의 시청률이 개선되면서 TV 광고판매가 소폭 플러스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커머스에 대해서는 "자체 브랜드 상품과 고마진 위주 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12.4%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8%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11.1%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은 다양한 사업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자체 OTT인 티빙은 JTBC스튜디오를 2대 주주로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3년간 4천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CJ ENM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3% 빠진 9501억원 영업이익은 115.6% 오른 920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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