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31.(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0.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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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추미애 후임 법무장관에 박범계 의원을, 초대 공수처장에 판사 출신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54ㆍ사법연수원 21기)을 지명.

朴의 법무장관 지명은 秋가 밀어붙인 ‘윤석열 찍어내기’가 법원 제동으로 실패했지만, 현 정권이 추진해온 ‘검찰 개혁’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

▶文은 靑 핵심참모 노영민·김상조·김종호 등 사의표명에 따라 후임 비서실장(유영민 前과기부 장관)·정책실장(구윤철 국무조정실장)·민정수석(신현수 前국정원기조실장 유력)을 임명 전망.

윤석열 검찰총장 사태와 부동산, 방역 문제로 책임론이 제기되자 인적 쇄신 카드로 국면 돌파에 나선 것.

▶내년 국회는 ‘검찰개혁 투톱’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와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의 청문 검증대에서 첨예한 격돌이 예상됨.

국민의힘은 朴의 판사 재직 시절 '삼례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오심·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불기소)등을. 金은 처장 추천위의 후보 의결 절차 자체를 문제 삼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2단계 과제인 '수사·기소권 완전분리' 법제화를 추진.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는 1단계 과제를 우선 정착시키면서 중장기 과제로 2단계 검찰개혁을 설정해왔다고 설명

▶윤석영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부상하면서 野圈 잠룡들 대거 '보선 출마'로 선회.

국민의힘이 내년 보선 후보선정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안철수·금태섭 등과 단일화가 물밑 추진되면서 潛龍 나경원·오세훈에 이어 홍정욱까지 출마 채비에 나섬.

[경제]

▶‘물컵갑질’ 한진 조현민 전무가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쏟아짐.

趙는 기존 경영관리 총괄(류경표 대표이사)과 사업 총괄(노삼석 대표이사)체제를 한데 묶어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하게 됨.

[사회]

▶'체육 대통령'대한체육회장 선거전이 시작부터 상호비방이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

현 이기홍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반 이기홍’ 유준상, 강신욱, 이종걸이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4파전 양상을 보이며 현 이 회장에 유리한 국면임.

▶공직선거법 위반과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음.

전 목사는 총선에서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발언 등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짐.

▶故 박원순 前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전말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밝혀짐

朴이 성추행 사실을 사실상 시인하는 발언을 했고, 여성단체는 朴 피소 예정을 여당 의원에게 흘렸고, 이것이 朴측에 전달됐다는 것.

▶故 박원순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를 통해 유출됐다는 檢 발표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검찰이 언급한 관계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라고 시인.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와의 신뢰 관계 속에서 대응 활동을 펼쳐야 하는 단체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자와 공동행동단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힘.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에 성희롱·장애인 비하 글을 올린 사람이 경기도 지방공무원 7급 임용을 막아달라는 글이 靑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옴.

경기도는 "공무원 합격을 인증한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했고, 임용후보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자격상실과 관련된 안건을 인사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힘

▶국내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총 5명으로 늘어남.

이번 달 영국에서 입국한 7명 가운데 5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경유 입국자의 경우 출발지 확인이 어려워 검역 사각지대가 여전한 상황임.

▶서울동부구치소의 부실한 방역이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은 광주교도소가 주목받고 있음.

광주교도소에서는 11월 9일 확진자가 나왔고, 직원과 수용자,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됐지만 면마스크를 제작 보급해 2400명이생활하는 교도소에서 집단감염을 막음.

▶석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씨에 대해 연세대학교가 논문 표절 심의에 나섬.

해당 대학원 학칙에 따르면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음.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선수와 코치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제보로 포착됨.

창원에선 지난 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특별방역대책이 시행 중이었는데, 이를 위반한 업주와 이용자는 벌금과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예정.

[연예/스포츠]

▶이병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원을 기탁.

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 원을 쾌척하며 코로나19 극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임.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지속적인 악플을 게재하는 누리꾼들에 강경 대응에 나서며 선처나 합의는 없다고 못박음.

빅히트는 “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새로운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힘.

[국제]

▶美國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잇단 규정 제정을 놓고 충돌.

트럼프는 정권 이양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서 바이든 행정부에 짐이 될 규정들을 쏟아내고 있고, 바이든의 인수위는 정권 인수와 동시에 모두 효력이 중지될 것이라고 공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의 60%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말함.

영국의 하루 확진자 숫자는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고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함

▶유럽연합, EU가 7년 가까운 협상 끝에 중국과 투자협정을 체결하는데 합의함

유럽 기업들은 중국 기업과 합작 투자사를 차리지 않고도 통신과 금융, 전기ck 등의 분야에서 직접 영업을 할 수 있게 됨.

[기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음..

대설 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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