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24.(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0.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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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국회 인사청문회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0번 넘게 사과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비하 발언 해명 과정서 여성을 향한 또 다른 편견만 노출시킴.

16년 '구의역 사고' 피해자 김모군을 향한 '막말' 논란에 최종 장관 임명을 의식해 납작 엎드렸지만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선은 싸늘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병상 확보 문제와 관련해 오늘(24일) 대한병원협회 등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예정.

李는 전반적인 병상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

▶‘재산신고 누락’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 원에 당선무효형이 구형됨.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취소됨.

▶나경원 前 의원이 적극 해명에 대해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

21일 원정출산 의혹 해명을 위해 페이스북에 올렸던 소견서 논란이 또 불거지자 23일 재차 출생증명서와 출입국 사실증명서를 공개하며 재반박하면서 각종 의혹해소에 나섬.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 도의원 A의 아들을 둘러싼 강릉시의 불법·특혜 의혹과 관련 의혹이 제기됨.

A도의원의 아들이 농지를 전원주택지로 개발하면서 산림·하천 훼손과 함께 농로 포장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

[정부]

▶정부가 자영업자를 포함한 모든 취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2025년까지 '전 국민 고용보험' 구축을 완료하기로 함.

임금 근로자 중심인 고용보험 적용 대상을 넓혀서 일자리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임.

[경제]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출범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강화한 데 이어 자동차 전기장비(전장) 사업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LG전자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

▶한화그룹은 김승연(68)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31)前한화건설 과장이 태양광 발전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에 상무보로 입사.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씨는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차남인 김동원(35)씨는 한화생명 전무로 있음.

▶벼랑 끝에 몰린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 협력업체와의 납품대금 결제 갈등으로 평택공장을 멈춰세움.

신규 투자자 유치 지연,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판매 부진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쌍용차가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음.

[사회]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 2차전에서 추미애 법무 장관 측과 윤석열 검찰총간 측 간에 치열한 법리공방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전망.

재판부는 양측에 △본안심리 필요성 △법치주의 및 사회이익 훼손 여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구성 적법성 여부 △'재판부 문건' 용도 소명 등에 대한 질의서를 보냄.

▶조국 前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됨.

정 교수에게 적용된 15개 혐의 중 입시 비리 등 11개 혐의만 유죄로 인정됨.

▶‘조국 前 장관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최강욱 열린우리당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10월께 曺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줘 대학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진 경위를 수사하기 위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이 약 5개월 만에 완료됨

朴의 성추행을 비서실 관계자 등이 방조했다는 의혹을 푸는 데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에서 카카오톡과 문자메시만을 활용할 계획임.

▶경주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로 오염된 사실이 한국수력원자력 자체 조사로 드러남.

삼중수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에 대량 함유돼서 논란을 빚고 있는 물질로, 인체 유전자 변이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음,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정부의 공권력 행사는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옴.

헌법재판소는 서울연극협회 등이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행위가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면서 낸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림.

▶전국에 특별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돼 식당에선 다섯 명 이상 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과 신년 해맞이 명소도 폐쇄됨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

▶민노총 차기 위원장에 강경 투쟁을 공약으로 내건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출됨.

梁과 함께 출마한 윤택근·전종덕 후보는 각각 수석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에 선출됐고,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돼 3년 동안 민주노총을 이끌게 됨.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서울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1천8백여 명(수용자1680명+직원17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음..

최근 출소한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밀접접촉자 86명을 검사했고,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과 수용자 3천백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됨

▶층간소음 문제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한 인천의 20대 남성이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됨.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밤 11시 1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사는 이웃 남성을 폭행하고 현관문 손잡이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가수 홍진영이 조선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최종 결론이 나옴,

대학원위원회를 연 뒤 "홍진영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했다"며 "이에 따라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조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함

[국제]

▶미국이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서 전시 물자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국방물자 생산법을 발동함.

미국은 내년 7월 말까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억회 분을 추가 공급받게 됨

▶美國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23일 9시 현재 100만8,025회분의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힘.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 모더나 백신은 지역 보건당국이 접종 현황을 집계해 CDC에 보고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통계에 빠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501Y.V2)가 영국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백신 내성이 가능성이 제기.

남아공 정부 자문위원장인 살림 압둘 카림 교수는 "초기 단계지만 예비 조사 결과, 2차 확산을 지배하는 바이러스가 1차 확산 때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말함.

[기타]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낮은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광주 10도 △제주 12도가 예상.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 또 경남 서부 내륙으로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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