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조이시티, 게임 해외 매출 지속적 성장...라인업 강화
[KB증권] 조이시티, 게임 해외 매출 지속적 성장...라인업 강화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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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주요 게임의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작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 웹툰 사업 본격화 등으로 향후 성장세를 예상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무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향후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주요 게임의 해외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북미 마케팅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언택트 수혜 또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임 연구원은 "2021년에는 '프로젝트 NEO', '프로젝트 M', '킹오브파이터즈', 2022년에는 '디즈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자회사 설립을 통한 웹툰 신사업에 주목한다"면서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등 기존 조이시티 주력 게임의 웹툰 작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게임의 웹툰화를 통해 IP 인지도 강화와 수익성 및 공동 마케팅 시너지 여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신작 출시 지연 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오버행 이슈는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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