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현대홈쇼핑, 상품 구성 변화...영업이익 증가 전망
[신한금투] 현대홈쇼핑, 상품 구성 변화...영업이익 증가 전망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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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90%이상 증가했던 영업이익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4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에 따른 양호한 취급고 동향과 마진 개선을 위한 상품 구성 변화 등의 노력 때문”이라며 “저마진 상품인 렌터카 등 편성 비중 축소로 취급고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지겠으나 마진율 개선은 계속되겠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홈쇼핑 사업이 코로나19 수혜주로 부각돼 내년에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실제 지난 8월 코로나19 2차 유행 당시 현대홈쇼핑 주가는 31.1%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마진 개선 노력 및 최소한의 성장 등 꾸준한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하며 L&C 부문 손익 개선에 렌탈케어 부문 개선도 내년 실적에 더해질 예정”이라며 “밸류에이션과 실적 흐름 감안 시 코로나19 불확실성 상황 내 최소한의 대응을 통한 추가 상승 여력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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