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오스템임플란트, 중국 매출 성장...밸류 상승 원동력
[하이투자] 오스템임플란트, 중국 매출 성장...밸류 상승 원동력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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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이 밸류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올해의 경우는 중국 지역에서 매출이 1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29억원에 불과했지만, 2분기부터 정상화 되면서 41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에도 434억원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환경에서 직판 중심의 유통망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재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체적으로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은 1453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의 경우는 2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이와 같은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이 동사의 수익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경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직판 중심의 유통망 활용이 본격화 되면서 향후에도 동사의 매출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이 글로벌에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키면서 밸류에이션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측면에서 글로벌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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