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1.19.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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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여야 정치권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20223월 대통령선거로 쏠리면서 선거판이 하나둘 짜이는 모양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의원은 18일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밝혔고, 유승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도 대선에 재출마 선언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18일 최종 후보 2명 선정에 실패한 채 종료.

추미애 법무 장관이 추천한 판사 출신인 전현정 법무법인 KCL 변호사(사법연수원 22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21)이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으나 각각 6인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함.

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법을 위해 공수처법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혀 야당과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정책, 정무적 자문 역할을 담당할 특별보좌단(특보단)18일 출범시킴.

특보단은 당헌상 당 대표가 설치할 수 있는 자문기구지만, 이 대표가 유력 대권주자인 만큼 대권행보와 연결 짓는 시각이 적지 않음.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란 전망을 깨고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를 교체가 예상되며 여권 대선 시계가 그만큼 늦춰질 전망.

경제 총리를 자임하는 정 총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국판 뉴딜 정책등을 궤도에 올린 뒤 물러나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짐.

부산시장 선거는 야권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각축전.

9일 박민식 전 의원의 출사표 뒤 19일에는 이진복 전 의원이, 20일엔 이언주 전 의원이 출마 선언을 예고했고, 유재중 전 의원과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달 말 출마 입장을 밝힐 전망.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여의도에 희망22’개소식을 갖고 2022년 차기 대통령선거 도전을 공식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론'에 대해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2022년 대선에서 꼭 승리하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힘.

[정부]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공공의료 토대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건강보험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역 간의 의료 격차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료시장의 붕괴 위험성에 대해 지적.

수도권 폐기물 매립지와 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음.

환경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회의를 열고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한 공모를 추진하되 이미 자체 매립지 후보지를 정한 인천시는 제외하기로 결정.

서울시가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표준평면'을 전국 최초로 개발.

'표준 평면'을 보면 '쪽방촌 재개발 공공주택'의 최소 평수를 '최저 주거 기준'14제곱미터 이상으로 규정했는데, 주로 2평 미만인 쪽방을 4.2평 이상으로 늘리고 침실과 욕실을 갖춘 공간으로 재개발해서 거주민의 주거 질과 재정착률을 높이겠다는 것.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들이 2023년까지 105000억원 규모의 대대적 투자에 나섬.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차세대 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바이오 인재 47000여 명을 양성할 계획.

정부가 항공업계를 살리기 위해 선택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반발을 낳고 있음.

한진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산업은행 자금 지원은 에 대한 특혜라며 법원에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위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

[사회]

검찰이 8년전 검찰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윤석열 측근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 윤모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국세청을 압수수색.

12년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돌연 해외로 출국해 이듬해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은 16개월 간의 수사 끝에 20152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림.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거듭 요구하는 공문을 18일 오후에 보낸 것으로 확인.

공문은 윤 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가 대검의 반발로 무산된 뒤 보내진 것.

국정원이 과거 정권에서 불법 사찰한 문건을 피해당사자인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박재동 화백 등 피해자들에게 보냄.

정보공개 청구를 받아들이라는 엿새 전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

부산경찰청은 사탕으로 위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열여섯 차례에 걸쳐 마약을 해외에서 들여와 내다 판 일당 48명을 붙잡아 23명을 구속.

확인된 양만 필로폰 990그램과 합성 대마 2킬로그램 등 시가 50억 원어치임.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3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

방역당국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원과 스터디 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섬.

전남 영광군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는 이유로 택배기사 부부의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해서 '입주민 갑질' 논란에 휩싸임.

한쪽 다리가 불편해 아내와 함께 일하는 택배기사 A씨는 배송 물건을 승강기에 한꺼번에 싣고 올라가 각층 복도에 먼저 쌓고, 17층까지 올라가서 아내가 승강기를 잠시 잡고 있으면 복도를 따라 호수별로 물건을 배달함.

강원 춘천경찰서는 18일 정오 친어머니(53)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 A(25)를 검거함

경찰은 현장에 있던 친척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분 만에 A를 현행범으로 체포.

[연예/스포츠]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담당 PD들이 어제(18)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음.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들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12명의 이름을 공개함.

[국제]

전 세계는 조 바이든 당선인을 사실상 새 미국 대통령으로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

각국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트럼프의 4년과 결별하고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 줄을 대기 위한 로비 전쟁'이 한창임.

애플이 내년부터 수익금 1백만 달러 이하의 중소 개발사나 새로 진출하는 개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마켓 수수료를 기존의 절반인 15퍼센트로 인하하기로 결정.

소비자가 1천 원을 결제할 때 기존에 애플은 3백 원을 가져갔지만 이제는 150원만 가져간다고 함.

미국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보도.

화이자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음.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짐.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텐데, 과도한 희망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

지구상에 단 한 마리만 남은 걸로 알려진 하얀 기린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포착.

케냐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현지시간 17, 이 하얀 기린의 뿔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 보호하겠다고 밝힘.

[기타]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역 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고 가운데 한낮 서울 17, 대전 18, 광주 20도 부산 21도 예상.

최고 8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비는 밤까지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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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y 2020-11-19 07:54:12
11.19 화요일이 아니고
목요일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