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11.17.(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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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투입될 21.3조 원을 놓고 기싸움.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성공을 위해 정부 원안 고수를 고집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절반 가량인 10조 원을 깎아야 한다고 벼르고 있음

17김해신공항안()’을 사실상 백지화를 한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결정과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

국민의힘은 사회적 합의와 정책 연속성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 나쁜 선례라면서도 내년 부산시장 보선 영향을 고려해 말로만 반대하는 난감한 상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관훈토론회에서 전월세 대책과 관련 매물 나온 호텔 고쳐 전월세 놓겠다고 밝힘.

상가·사무실 등 건물을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하고, 경기 위축에 따라 매물로 나온 호텔 객실을 개조해 주거용으로 공급하겠다는 것.

이낙연 대표는 추미애 법무장관·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 정치적 중립 논란을 불식시킬 생각이 없다면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자진 사퇴를 촉구.

“(·윤 대립은) 검찰개혁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고, 그게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마치 두 사람의 싸움인 것처럼 비쳐지는 게 몹시 아쉽다고 말함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진표 의원이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도쿄로 초청할 의향을 밝혔다"고 말함.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던 김은 "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고 외교 돌파구를 만들자는 구상"이라고 말함,

국민의힘은 17일 의원총회에서 경선 룰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갑론을박.

유력 대선 주자가 서울시장 보선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유승민·안철수·금태섭 등 당사자들은 탐탁지 않아 하는 상황.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自黨 소속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 '대국민 사과'로 지지율 정체·흔들기를 뚫고 나갈 카드를 꺼내 듬.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선을 5개월 앞두고 지지율 정체 상황에서 '중도층 복원'을 위해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지만 내 반발이 예상.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공정경제 3(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감독법)’과 관련 기업관련법 與野가 별 차이 없다그래서 나라가 발전을 못하는 것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통과를 외치지 않고,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양쪽 모두를 통틀어 비판함.

이스타항공 주식 헌납 약속 미룬 이상직 의원(무소속)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통보를 받음.

이스타항공 창업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는 것이 직무 관련성이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 정책에 훈수를 두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옴.

2022년 대선 직행을 말하던 이 서울시장도 없는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정비 사업에 착수하자 당장 멈추라고 비판한데 따른 해석.

[정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

과거의 대구·경북, 수도권 중심 확산과 다른 양상의 ‘3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 검사 6명과 오찬 간담회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지난 6월 강북구 우이동의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고 협박해 자살에 이르게 한 갑질 폭행 사건을 수사해 입주민 심모(49)씨를 구속 기소한 부서임.

[경제]

산업은행 주도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빅딜관련 혈세(8000억원)가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독점에 이용된다고 비판.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KCGI(강성부 펀드)국민 혈세를 활용한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가 숨겨진 본질이라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힘.

구현모 KT 대표가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이사회 멤버(이사·임기2012-2022)로 선임.

GSMA 이사회는 미국 AT&T와 버라이즌, 프랑스 오랑주 등 세계 통신사 최고 경영자(CEO)로 구성된 글로벌 이동통신 업계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임.

게임 업체 카카오게임즈의 직원 300여 명이 스톡옵션(구입 평균가 13434)으로 160여억원(1명당 5100만원)의 주식 평가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남.

직원들이 아직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도 적지 않아 평가 차익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이 세계적인 제약기업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남

3분기 약 57억 달러를 미국의 유명 제약기업 네 곳에 투자했는데 최근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이자 주식도 약 13600만 달러어치 매수함.

[사회]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용산구재개발 지역 주택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투기·이해상충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민권익위에서 다루게 될 전망

시민단체는 구청장의 관내 주택구입은 재개발 관련 조합설립 인가 권한과 주택 분양권을 모두 행사할 수 있어 이해충돌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

‘5000억 펀드 환매 중단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 신모(56) 연예기획사 회장의 5억 원이 전남 장성출신 A의원과 친분 있는 사업가 배모 씨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

언론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로비스트 3인방 김모(55·구속)가 신원불상의 인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신씨 등이 옵티머스 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내용이 있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뒤, 김정남 가족들이 마카오에서 네덜란드로 어떻게 도피했는지 처음으로 알려짐

김한솔은 172월 김정남 피살된 직후 '자유조선'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 창에게 도움으로 네덜란드에 도착했지만,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들이 어디론가 데려갔고고 함

경찰청이 8월 전국적 부동산 시장 불법 교란 사범 특별 단속을 벌여 임신진단서 위조·장애인 명의 빌려 분양받은 청약 사범 등 2140명을 적발해 1682(구속 8)기소함.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규제로 로또 청약'을 만들면서 일확천금을 노린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

아파트 단지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이 트럭에 치어 3살 여자아이가 숨지고 엄마와 5살 난 큰딸이 중상을 입음,

사고가 난 장소에서는 지난 5월에도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조치는 부실함

제주 농업법인이 농지 취득·매매 위해 제도 악용되면서 탈법 온상이 되고 있음.

제주경찰청은 농업법인 설립 후 농지를 취득해 매매 차익을 남기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한 농업법인 등 205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

경남 함안군 도로에서 택시가 앞서가는 화물차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은 택시가 화물차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임.

[연예/스포츠]

배우 한석규가 JTBC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안정효PD)출연을 제의 받음.

한석규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음.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일부를 철군하기로 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힘.

현재 아프간에는 4500, 이라크에는 3000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는데 트럼프 퇴임 전까지 아프간에서는 2천명, 이라크에서는 500명을 줄인다는 계획.

미국에서 코로나19로 하루 동안 입원한 환자가 7만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음.

프랑스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백만명을 넘겼고,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도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바다 위 함정에서 발사한 미사일로 요격하는데 성공.

해상에서 발사한 비행체로 ICBM을 격추한 것은 처음으로, 북한의 ICBM에 대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음.

[기타]

낮 동안에 충청과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음.

내일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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