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11.17.(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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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말 국정 쇄신을 위해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할 예정

1차(11월말) 박능후(보건복지부)·이재갑(노동부)·이정옥(여성가족부)장관 등이며, 2차(연말·연초) 김현미(국토교통부)장관·박영선(중소벤처부)장관 등이 개각 대상. 강경화(외교부·바이든 출범)·추미애(법무부·검찰개혁)장관은 유임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검찰 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추미애 법무장관의 거취 관련 野黨에 공격에 맞서 방어막.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과 맞물려 秋 대응에 대해 쓴소리가 나오지만, 거취 문제까지 몰고 갈 사안은 아니라는 기류임.

▶국민의힘 김종인 비책위원장이 16일 黨 비공개회의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투옥 관련 국민께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金은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다음 달 초에는 직접 국민 앞에 진심을 담은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함.

▶유승민 前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에 ‘희망22’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대선 행보에 들어감.

柳는 “대선서 경제가 제일 큰 이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첫째는 경제 문제고 둘째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힘.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중식당서 주호영, 김상훈, 김태흠, 이종배, 장제원, 하태경 의원 등 당내 3선 의원과 만찬자리고 서울·부산시장 보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당부.

김 위원장은 만찬 직후 기자들에게 "보궐선거를 위해 여러가지로 협력해 달라고 얘기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라고 밝힘.

[정부]

▶여당과 정부가 서민들의 이자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재 연24%인 법정 최고금리를 내년 하반기까지 연20%로 내림.

금융권에서는 제도권 금융 문턱이 높아져 취약계층이 돈을 빌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가 오늘 오후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

부적격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내년 부산시장 선거와 맞물리면서 정치적 논란이 예상.

▶서울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이 쉬기 편한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

서울시가 진행하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광장 동측 도로를 확장하고 서측 도로를 정비한 뒤에 공원 같은 광장을 조성하는 순으로 진행된다고 함.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달의민족’ 인수 시 자회사 ‘요기요’를 매각 조건을 달아 조건부 승인.

국내 배달앱 1, 2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99%에 달해 독점적 사업자가 탄생하고 배달료 등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에 따른 것.

▶‘품행 논란’ 김기정(64) 前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에 내정.

文 대선 캠프 외교 자문단인 ‘국민 아그레망’ 출신으로 2017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됐다가 교수 시절 ‘부적절한 품행’ 논란이 잇따르면서 12일 만에 자진 사퇴함

[경제]

▶LG그룹에서 LG상사·LG하우시스 등 일부 계열사가 계열 분리될 전망.

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구본준(69) LG그룹 고문이 LG상사와 LG하우시스, 판토스 등을 거느리고 계열 분리.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국내 1·2위 항공사가 합쳐져 글로벌 톱10 국적항공사로 도약할 전망.

이동걸 산은 회장은 16일 "산업은행과 한진그룹은 총 8000억원 규모 투자계약을 통해 두 항공사를 통합하는 첫걸음을 내디디게 됐다"고 밝힘

▶조원태 한진 회장과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6일 대한항공의 인수 추진이 결정된 뒤 "통합 이후에도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조 회장은 "항공 산업을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함

▶SK텔레콤이 아마존과 손잡고 자회사 11번가가 글로벌 유통 시장에 진출

네이버와 CJ 연합에 이어 쿠팡도 상장 움직임을 보이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

[사회]

▶검찰이 라임의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수감 중)이 술 접대 주장한 현직 검사 2명·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15일 조사함.

金은 “지난해 7월경 C 변호사와 검사 3명을 청담동 룸살롱에서 접대했다. 당시 라임 수사팀 만들면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한 명이 수사팀에 참여했다”고 주장함.

▶검찰이 4·15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서 사전 선거운동 한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

檢은 “피고인은 대중의 영향력으로 다수의 국민을 이용한 만큼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발언 시기와 성격 등을 종합해 보면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을 한 것이 명확하다”고 설명.

▶혜민 스님이 한 방송에서 주택과 사무실이 공개된 뒤 '풀소유'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혜민 스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면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다시 공부하고 수행에 정진하겠다"고 밝힘.

▶'서울 최고가 아파트'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6년째 지루한 '쩐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음.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1천억 원대의 초과 이득 중에서 현재 남아있는 4백억 원을 둘러싸고 조합원과 '스타 조합장 한 씨'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전통 불교 행사인 연등회가 문화 유산으로는 스물한 번째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산하 평가위원회의 등재 권고 결정이 번복되는 일은 거의 없다며 다음 달 중순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게 거의 확실하다고 밝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나타나며 수도권 1.5단계 격상이 임박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모임·무증상·겨울철 요인으로 대규모 확산 위험이 있다”며 “대규모 유행위기의 전 단계다. 2∼4주 후 300∼400명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16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경찰관계자는 "A씨가 처음보는 20대 남성과 술에 취해 시비가 붙었는데, 나중에 흉기까지 사서 해당 남성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힘.

▶경기도 분당에서 만취 상태로 BMW 차량을 몰던 50대 남성 A씨를 검거됨.

경찰 관계자는 "A씨 차량을 뒤따라가던 한 시민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신고를 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설명..

[연예/스포츠]

▶방송인 사유리가 日本 정자은행에 보관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서 아이를 출산 사실을 밝힘.

사유리는SNS를 통해 "지금까지는 내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말함.

▶블랙핑크의 ‘Ice Cream’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하면서 통산 10번째이자 이는 K팝 걸그룹 최다 기록.

유튜브에 공개된 지 약 80일 만.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How You Like That’과 ‘Kill This Love’ 뒤를 잇는 세 번째 빠른 속도임.

[국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지난 13일 하루 신규환자가 18만 명을 넘어선 뒤 15만 명을 넘어섬..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은 환영하면서도 다른 인식 차를 보임.

▶스위스 제약사 론자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4억 회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론자는 미국의 제약사 모더나가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 결과를 발표한 이후 이같이 밝힘

[기타]

▶한낮 서울 17도, 대전 21도, 광주와 부산이 22도, 제주도는 24도가 예상.

전국이 흐리고 호남은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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