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11.16.(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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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여권 대선주자로 이낙연 대표·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자 민주당 내 86그룹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유죄 판결을 계기로 수면 위로 부상.
임종석 前 통령 비서실장·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송갑석 의원 등 86그룹은 “양강 체제로는 안된다”며 ‘제3후보 등판’을 요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국회에서 법정최고금리 인하 방안을 논의.
현행 최고금리는 연 24%를 3~4%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
▶김종인·안철수가 '당내주자 힘 싣기'와 함께 '정책 승부수'를 띄울 전망.
金과 安은 윤석열과 선을 긋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맞춰 정책 승부에 나서며 정치지형 변화 추이를 지켜보고 있음.
▶국민의힘이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검찰 인사권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인 사법방해죄 신설을 추진.
조수진 의원실은 "특정 권력자 또는 정파 세력이 수사·인사·예산권 등을 이용해 직·간접 수사와 재판 행위를 방해하는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함.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눈만 뜨면 싸우는 秋·尹과 관련 김외숙 靑인사수석을 따로 불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음.
총리가 대통령의 인사 업무를 총괄하는 인사수석을 만나는 것은 개각을 앞두고 秋·尹 간 갈등에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정부가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산경장)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 예정. 
산경장은 산업은행 지원을 통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오늘 발표할 예정
국정원이 北 해커와 연계된 ‘보이스피싱’ 범죄단의 주요 거점인 중국 톈진(天津) 지부 소속원 8명을 韓中 현지에서 해커 A(북한 국적)와 8명(한국 국적)을 검거하며 일망타진.
 톈진에서 북한 해커가 한국 대부 업체를 해킹해 입수한 성명·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대출 현황 등이 포함된 개인 정보를 제공받아 범행에 이용함.
▶정부가 전세대책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단기 공공임대 물량을 수만 가구까지 늘리는 방식임.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수도권의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을 사들인 뒤에 임대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가 가장 유력함.
[경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인수합병(M&A)이 무르익는 가운데 M&A가 '승자의 저주'를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제기.
초대형 국적 항공사 탄생이란 기대감도 묻어나지만 '빅딜(대규모거래)' 과정과 이후 과도한 부채로 인한 야기될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나옴.
▶세계 최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출범하면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새 기회를 잡을 거라는 기대감도 높아짐.
 한국은 자동차·철강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문턱을 낮추면서도 쌀, 마늘 등 농산물에 대한 보호막은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음
▶국내 여행업 1위 하나투어가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이 종료되는 내달부터 전 직원 대상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감. 
코로나19로 여행업 올스톱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대규모 감원이 현실화될 조짐임
[사회]
▶‘독직폭행’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직무집행정지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
한동수 대검 감찰반장이 공개적으로 尹 총장에 대한 반발을 드러내면서 검찰이 또 다시 양분되는 양상.
▶30일부터 연 소득이 높은 고소득자가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살 때,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됨.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은 뒤에 1년도 안 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함
▶'푸른 눈의 수행자'로 통하는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
혜민 스님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하고 절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로부터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음
▶.자동차산업 분석업체 LMC오토모티브의 자료 분석 결과, 친환경차는 5년뒤 현재의 4배 수준인 2551만대로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남.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7% 수준임. 친환경차는 2년 뒤인 2022년부터 지금의 2배 수준인 1342만대로 불어나게 됨
▶정부가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하자 수도권과 강원권에 예비경보를 내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여부 검토에 들어감.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명으로,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함
▶직장과 학교, 군 부대 등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백명대를 기록.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권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예고하는 예비경보를 내리고,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호소.
[연예/스포츠]
▶배우 임채무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거액의 빚을 안고도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밝힘
임채무는 "89년에 시작해 지금 부채는 160억 정도"라며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좋고 재밌다.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 없어진다"고 이유를 설명.
▶임성재 선수가 16일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우승자 더스틴 존슨에 5타 뒤진 15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챔피온조에 나선 임성재는 2004년 3위를 한 최경주를 넘어 동양인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바 있음.
[국제]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 넘게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 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전역과 일본에서도 급증세가 나타나며 지난겨울과 올여름에 이어 세계 '3차 유행'이 현실화 우려가 제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초대 재무장관 후보로 검토하는 등 거물급 중용 안이 거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노동장관 기용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주유엔 대사 발탁 설도 나오고 있어 주목
[기타]
▶ 한낮 서울 19도, 광주 22도로 예년 수준을 7, 8도가량을 크게 웃돌겠음.
중국에서 공장 가동이 늘고 난방이 시작되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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