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1.06.(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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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신임한다는 뜻을 거듭 밝힘.

文은 5일 “(홍 부총리가) 앞으로 경제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표를 반려하고 재신임했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함

▶윤석열 검찰총장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 발언의 후폭풍이 거셈.

범여권은 尹의 발언을 정치적 언행으로 규정하며 비판하며 견제에 들어갔고 배우자 김건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코바나콘텐츠의 협찬금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됨.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회법사위 전체회의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문제 삼음.

秋는 檢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사건을 언급하며 “사과를 안하면 사과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

▶국민의힘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라는 발언에 대해 "막말의 최고봉"이라고 비판.

朴은 전날(4일)국회 법사위 예산심사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예산을)살려야 하지 않겠나. '의원님 꼭 살려주십시오' 절실하게 한 번 해보세요"라고 말했다가 결국 사과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정도면 박범계 의원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서 "그동안에도 국회 청문회나 상임위나 국감에서 박 의원의 언행은 웬지 석연치 않아보였다. 과도하고 비상직적이고 흥분된 상태가 자주 보였다"고 적었다.

[정부]

▶정부가 부동산 투자 상담을 해주는 전문가,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부동산 매매업자에 대해 앞으로 신고·등록제를 도입하기로 결정.

부동산시장 감독기구인 '부동산거래분석원' 출범을 계기로 부동산 서비스업 종사자를 정부가 예전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

[경제]

▶금융기관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제주항공에 1900억원을 지원을 결정.

채권단은 또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경영진 교체와 적자 노선 정리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도 추진키로 하면서 항공업계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전망.

[사회]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6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이 결과를 주시.

항소심 선고 결과에 따라 여권의 차기 대통령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친권성향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서울중앙지검장이 10개월 미적댄 원전 수사를 ‘尹의 남자’ 이두봉 (25기)대전지검장이 원전 수사에 나섬.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가 지난 1월 서울중앙지검에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함.

▶경기 이천시의원들이 2박3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 한 호텔에서 연수를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두 의원이 몸싸움을 벌여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됨.

A의원은 지난 4일 오후 10시쯤 경주의 한 식당에서 주먹으로 B의원을 때려 어금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음.

▶옵티머스 자산 운용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 로비스트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6일) 진행될 예정.

옵티머스의 이권 사업을 성사 시키기 위해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불법 로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서울 일선 경찰서의 간부가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직위 해제에 이어 해임됨.

인사 혁신처는 소청 심사를 신청을 기각하면서 “성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는 의미로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

▶충남 천안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고, 수도권에서도 증권사와 대학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름.

방역당국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중고 명품을 거래 한다고 속여 6억원 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인터폴 협조로 일본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됨.

온라인 중고 거래 카페에서 명품을 팔 것처럼 속여 송금을 유도했는데 전국적으로 백 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약물 복용을 이유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해온 최신종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됨.

崔는 4월 중순 아내의 지인을 성폭행한 뒤 48만원을 빼앗고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데 이어, 같은 달 19일에도 모바일 채팅 앱으로 만난 여성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3)이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20년 배우 인생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됨.

지난해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스태프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추행한 혐의.

▶래퍼 영웨스트(26·본명 고영우)의 대마초 흡연 혐의 1심 선고공판이 6일 열릴 예정.

영웨스트는 지난해 8~9월 소속사 작업실에서 당시 소속사인 메킷레인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됨.

[국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가 유력해짐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 오전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를 포함해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한 상태로 네바다주(6명)에서 역전만 당하지 않는다면 과반 270명을 얻어 결승점을 통과하게 됨.

▶미국 대선의 막바지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모든 표가 개표돼야 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짧게 올림.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를 중단하라"는 트윗을 올려, 개표 과정에 부정행위가 있다며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대선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SNS에 "정확히 77일 안에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밝힘

지구의 평균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파리협약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탈퇴해버린 트럼프 정부의 과오를 되돌려놓겠다는 의미임.

[기타]

▶한낮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8도가 예상.

오후부터 경기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까지 확대돼서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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