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1.05.(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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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

국민의힘이 최근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잇달아 찾는 등 서진(西進)’에 나서자 동진(東進)’으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은 다()주택 보유 의원 16(전체 174)에게 부동산 처분 안하면 공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힘.

이낙연 대표는 다주택 문제를 해소하라는 의 권고에 정당한 사유 없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천 때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함.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 간판을 포기하고 범야권 시민 후보를 세우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밖의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군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국정감사서 옵티머스자산운용 직원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관계 로비 정황이 있다"고 주장.

옵티머스 배 대표와 신 회장이 2008년부터 기모·임모 전 의원, 청와대 행정관을 관리해왔다고 주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정 감사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두고 에게 힘을 실어줌.

"정부조직법 및 검찰청법에 의하면 검찰청 조직은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법무 장관은 검찰 사무 최고 감독자라며 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부하가 아니다'라고 항의한 것을 법 조항으로 반박.

[정부]

정부 여당이 4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통과시켰지만 9월말 기준으로 실제 집행률이 제로(0%)인 사업만 총 192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나빠져 긴급하게 편성돼 국회를 통과한 예산이지만 금액기준으로 65000억원 가까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지 못하고 묶여 있음.

금융감독원이 오늘(5) '라임 사태'와 관련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신증권, KB증권, 순으로 제재 수위를 논의할 예정,

앞서 증권사에 기관경고와 영업정지를, 라임 사태 당시 근무했던 김형진·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 등에는 직무정지 등의 중징계안을 통보함.

정부가 내년부터 개인이 사실상 세금을 안낼 목적으로 법인을 만들어 쌓아둔 소득에 대한 과세가 강화함.

기업들은 우려를 표했지만 정부는 세금 회피를 막는 것이지 정상적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음.

추미애 법무장관은 "검사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고 했지만, 검사들의 반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음.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임 부장검사 교육서 "사회적 강자를 수사할 때는 좌고우면 하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당부함.

[경제]

SK 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1288억원, 영업이익 12997억원을 달성.

전 세계 메모리 가격 하락 속에서도 두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 기록을 세움.

아시아나항공의 균등감자 결정 논란.

통상 대주주의 경영책임을 묻는다는 취지로 대주주 차등감자를 시행하는 게 구조조정 원칙인데,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주주가 책임을 나눠갖는 균등감자를 결정했기 때문

[사회]

국회 연설로 화제가 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책이 공공도서관에서 금서 판정을 받아 논란.

안희정 전 지사의 피해자가 쓴 책, 조국흑서와 백서도 금서로 지정된 곳이 있음.

한국계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재선에 성공.

김 의원은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음.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에서 철조망을 넘어 우리 측으로 내려왔다가 붙잡힘.

지난 2일 감시장비에 포착된 후 이틀이 지나서야 우리 군에 붙잡힌 건데, 철책 경보음도 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옵티머스 사건주범 김재현(50·구속기소)대표가 7월 기소검찰 조사서 18년 조폭 출신 모가 해덕파워웨이 인수 때 자금을 빌려준 사실을 시인했지만 공소장에는 빠짐.

주범 중 한 명인 윤모(43·구속기소)변호사의 부인 이모 前 靑행정관이 해덕파워웨이와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됨.

라임 펀드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김락현)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 수색.

라임 펀드 최다 판매사(판매액 3577억원)인 우리은행의 압수 수색은 이종필(구속 수감) 전 라임 부사장이 진술했던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관련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임.

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은 정·재계 인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됨.

당일 빈소를 취재한 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최저임금 상승에 코로나19 타격까지 겹치며 전체 자영업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4일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556000명으로 전년 동기(5662000) 대비 106000명 감소.

충남 공주·논산의 주유소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소 사업자가 경찰에게 붙잡힘.

A씨는 공주와 논산에서 2개의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자동차 주유에 쓰일 경유에 다른 물질을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음.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고유정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5) 최종 결론을 내려질 전망.

앞서 1심과 2심은 전남편 살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함.

인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귀가하는 아내를 기다리다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A씨는 전날 오후 42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가슴과 복부, 허벅지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135고독의 의미이후 7년 만에 새 정규앨범 6'트레이스'(Trace)를 발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돌팔매'에는 1995년 데뷔한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진표가 2005'패닉 4' 앨범 이후 15년 만에 피처링으로 참여함.

[국제]

美國 대선 초유의 대접전으로 트럼프와 바이든이 피말리는 개표 전쟁을 펼치고 있음.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사실상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트럼프는 즉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소송전에 나서면서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또 한번 약진하며 선거판을 뒤흔들었지만 역부족.

초반 열세를 보이던 바이든이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역전하면서 승리의 추는 다시 바이든으로 기우는 모습.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영국이 또다시 봉쇄 조치에 들어감.

헝가리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의료 체계가 한계에 다다른 프랑스는 독일에 긴급 협조를 요청함.

[기타]

한낮 서울 15, 강릉 19, 대전16, 전주 17, 부산 18도 선까지 오르겠음.

절기 입동인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날이 차츰 갤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월요일 아침에는 1도 선까지 내려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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