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전통적인 한국의 한 가정사를 흥미롭고 교훈적으로 엮은 책이다. ‘행복한 가정, 훌륭한 자녀교육을 모두 이루어낸 이 시대의 평범하고도 위대한 부모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이라는 평을 받은 이 책은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배우고 가르친 한 회계학 학자의 실화를 담아낸 책이다.
“어떻게 우리 부모님은 자식으로부터 끊임없는 사랑과 존경을 받으시는가?” “무엇이 자식들로 하여금 스스로 바른길을 선택하게 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어떻게 가르치셨길래 7남매와 16명의 손주 등 모든 자손이 바르고 정직하게 사회에서 모두 제 몫을 잘 해내고 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한 저자가 부모님의 일생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다.
저자 목남희 여사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 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 켄터키주립대학에서 회계과정을 이수한 후 클리블랜드주립대학에서 회계정보시스템 석사,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British Petroleum America(영국 석유회사 미국 본사)에서 일반 회계를 담당했으며, ScheringPlough Korea(제약회사) 대표이사로 근무한 후 단국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10년간 재직 했다.
미국 공인회계사(OHIO), 미국공인중개사(KY. IL) 자격증이 있으며, 국제로터리 3650지구 옥수 로타리클럽 회장과 고려대학교 AMP 여성교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초포럼 여성회장, 도산아카데미 재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