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롯데정보통신, 4데이터센터 완공 예정...600억 규모 매출 발생 기대
[신한금투] 롯데정보통신, 4데이터센터 완공 예정...600억 규모 매출 발생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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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12월에 4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며 전체 가동시 약 600억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5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12월 4데이터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의 단독 센터이자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데이터 전송 및 관리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4센터의 경우, 전체 가동시 약 600억~650억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는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고객사 다변화로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이며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데이터센터 설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각각 1019억원, 1199억원이 전망된다"며 "2021년 데이터센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전체 영업이익내 데이터센터 이익 비중은 43%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룹사 소프트웨어 위주에서 아시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업체로 변화하고 있어 레퍼런스 확보로 추가 고객사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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