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0.21.(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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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청와대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와 관련 이례적 입장을 내놓음.

사전 지시와 사후 보고도 없었지만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秋의 수사지휘는 불가피하다고 밝혀 사실상 지지의사를 표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1일 대표 취임 후 첫 외신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

기조연설을 통해 174석의 거대 여당으로서 비전을 설명하고‘ 외교·통상·경제·안보 등 현안에 대한 입장과 당의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前 의원이 21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

금 측 관계자는 20일 “민주당의 고질적인 편 가르기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이제는 당을 떠나는 방법으로 표명할 때라는 게 금 전 의원의 생각”이라고 전함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기존 당 주류인 영남 세력간 충돌이 격해지고 있음

부산 출신 보수 원로 박관용 前국회의장이 “야당이 제역할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金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5선)은 20일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열 것을 제안.

趙는 "비대위의 한계를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절감하고 있다"며 "현재의 비대위로는 더이상 대안세력, 대안정당으로 기대할 수 없다. 비대위를 여기서 끝내자"고 밝힘.

▶박덕흠 의원(무소속)이 피감기관서 수천억 원대 공사 수주 의혹에 정치후원금 관련 또 의혹이 제기.

20대 총선 직후인 2016년 5월, 전문건설협회 신모 중앙회장이 전직 회장단을 불러모아 박 의원 등 후보 3명에게 협회 돈으로 정치자금을 뿌린 사실을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와 일파만파.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美 한 싱크탱크가 주최한 화상 행사서 "공동 안보에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며 동맹국을 향해 국방 분야 투자를 촉구

에스퍼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를 주요 경쟁국으로 꼽으면서 "우리는 북한과 이란 같은 불량국가로부터의 진행 중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9일 ‘라임 사건’ 외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과 측근이 관련된 사건 4개에 대해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

해당 사건은 ①윤우진 前 용산세무서장 수사 로비 ②윤 총장 아내 金 운영하는 기업 협찬금 증가 ③아내 金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④장모 崔 요양병원 불법 운영 연루 등 의혹.

▶오는 27일부터는 서울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매입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내야 함.

국토교통부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힘

▶기획재정부는 국채에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가산금리와 세제 혜택을 주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 도입을 내년 하반기 추진한다고 밝힘.

익숙하지 않고 금리가 낮은 탓에 외면받는 국채 투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임.

▶감사원이 1년 넘게 끌어온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 결과가 20일 공개함.

감사원은 "월성 1호기를 계속 가동했을 때의 경제성을 너무 낮게 평가했다"면서 "이런 경제성 만으로는 조기 폐쇄가 타당 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림.

[경제]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업권 종합검사 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하고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음.

하나금투는 최근 한 차례 '기관경고'를 받은 투자은행(IB) 부문을 중심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KB금융지주가 윤종규 회장(65)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장(59)의 3연임을 사실상 확정.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힘.

▶금융당국이 1조원대 금융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최고 제재 수위인 '등록 취소'결정을 내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대상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인 점" 등을 고려해 등록취소 결정을 내리고, 원종준 라임자산운용대표(구속)·이종필 전 부사장 등은 '해임 요구'중징계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씨가 일본 롯데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본격 경영승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일본 게이오대를 졸업,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지점 등에서 일함.

[사회]

▶추미애 법무 장관 두 번째 수사지휘권 발동이 즉각 속도를 내고 있음.

검찰 총장의 지휘 없이 관련 의혹을 독립적으로 수사에 나선 검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김봉현 전 회장이 제기한 술 접대와 금품 로비 같은 검찰의 비위 의혹을 전담하게 됨.

▶코레일이 엉뚱한 도면을 가지고 주문한 화물열차 발판을 떨어져 나가는 사고로 화물 열차 197량이 한 달 넘게 운행 못함.

작업자들이 딛고 서서 일할 수 있도록 새로 제작한 발판이 튕겨나가서 전동차가 긴급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함.

▶경찰이 특정 병원을 광고한 유튜버 17명을 의료법 위반 관련 내사 결과, ‘도아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이모(30)씨를 의려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李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는 의료법 조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음

▶로젠택배 부산 강서지점에서 일하던 40대 택배기사 김모씨가 어제 대리점의 갑질과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함

택배기사들의 잇단 사망으로 '과로사'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올랐지만 '대리점의 갑질'로 인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임.

▶美·英이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개막 해킹 사태의 주범으로 러 軍정보기관 정찰총국(GRU) 산하 ‘74455’ 부대를 지목.

당시 공격으로 개회식 도중 메인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방송시스템이 꺼지고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장애가 발생함.

▶인천의 고등학생에 이어 독감예방주사 접종자가 추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

수사액이 상온에 노출돼 있거나 하얀색 침전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독감 백신 때문에 숨졌는지는 추가 조사를 해봐야 함.

▶제주도가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 허가를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옴.

녹지국제병원은 2012년 경제자유구역법에 영리법원 설립 근거로 2018.12.에 1호 영리병원 자격을 얻었지만 3개월 내 의료기관 업무를 시작했어야 했는데 거부하자 허가가 취소됨.

▶‘단군이래 최대 사기극’으로 불렸던 2조원대 다단계 사기으로 복역 중인 주수도 前 JU회장이 옥중 사기로 10년 더 감옥에서 보내게 됨.

2007년 10월 대법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13년 다단계업체 ‘휴먼리빙’을 운영하며 1329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137억원을 사기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이 크게 늘었지만 관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이른바 ‘깡’도 암암리에 이뤄지는 데다 폐기된 상품권까지 유통된 것으로 확인.

▶70대 노인이 20일 고소 사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울산지검 민원실에서 농약을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건이 발생.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울산지검 민원실에서 대기하던 중 농약을 마신뒤 쓰러지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음.

▶술을 자주 마셔 가족과 잦은 갈등을 빚던 100Kg넘는 50대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노모 A(76)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함.

인천지검은 “피고인은 ‘아들이 술만 마시는 게 불쌍해 살해했다’고 말했다”면서도 “피고인이 고령이고 경찰에 자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힘.

[연예/스포츠]

▶배우 류효영이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둥지인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 최윤소, 구원, 김바다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돼있음.

[국제]

▶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에 대해 반 독점 소송을 제기함.

구글에 대한 이번 소송은 1990년대 미국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 이후 가장 이목을 끄는 반독점 소송임.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에서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지지자들의 조기투표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음.

열세로 평가되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한 공화당원들의 유권자 등록도 몰리고 있어 열성 지지층의 막판 결집세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5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1%)에 10%포인트 가까이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NYT)

트럼프이 강점인 경제 분야에서도 트럼프(48%), 바이든(47%)이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AIDS(에이즈)에 감염된 30대 이탈리아 남성이 의도적으로 무분별한 성생활을 해 32명의 젊은 여성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혐의로 징역 24년 중형을 선고받음.

A씨는 2015년 3월 AIDS에 감염된 이후 그해 11월 23일까지 8개월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57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했고, 이 중 32명에게 HIV를 옮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6천명을 줄이고 자회사 캐세이 드래곤 영업을 중단할 예정.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 영향으로 상반기 99억홍콩달러(약 1조4천550억원) 손실을 기록함.

[기타]

▶한낮 서울 18도, 대구 19도, 부산과 울산 21도로 어제보다 내려가고 곳곳에 비를 뿌릴 것으로 에보

목요일 오후부터 추워지면서 금요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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