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블러디사일런스' 양승리, "초콜릿 케이크같은 달콤한 매력있죠"
[인터뷰] '블러디사일런스' 양승리, "초콜릿 케이크같은 달콤한 매력있죠"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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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마지막 공연을 예정했던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헌터>(이하 '블러디사일런스')의 연장 공연이 확정됐다. 이로써 오는 <블러디사일런스>는 2주간 연장돼 오는 11월 1일 마지막 공연을 하게된다. 

대학로에서 쉬이 볼 수 없는 색다른 코믹함과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서울체고 사격부 선수인 '류진'이 뱀파이어 생제르맹의 계략으로 꽃미모의 뱀파이어 '준홍'을 만나고, 뱀파이어 생제르맹을 구마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온 헌식이 만나서 생기는 사건사고들을 그리고 있다.

본지는 올해 연극 <엘리펀트 송> <지구를 지켜라> 뮤지컬 <마리 퀴리> <아랑가> <난설> 등 쉴틈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배우 양승리를 만나 그와함께 이번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양승리가 바라본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와 헌식은 어떤 작품이고 인물일까. 다음은 양승리 배우와의 일문일답으로 공연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지구를 지켜라> 때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그래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 같아 다행이다. 

A. 맞아요. 올해는 정말 배우로써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정말 큰 복인 것 같습니다. 

Q.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공연 중단, 많은 생각이 교차했을 것 같다.

A.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 이 시기는 배우로써, 한 명의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내가 배우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됐고, 인간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Q. 그래도 <아랑가>라는 작품이 멈춘 것 빼고는 큰 문제 없이 다른 작품들을 다 마무리 지었다. 

A. 정말 큰 복이죠. 많은 관계자분들, 그리고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관객분들의 희생과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말하는 것 같은데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Q. <마리 퀴리> 재연, 삼연에 참여했는데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A. 사실 요즘 퇴근길이라는 문화가 없어졌잖아요. 제가 따로 SNS 등을 일체 하지 않다보니 관객들과 이야기는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잘 보고 계신지, 반응이 어떤지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냥 저는 배우로써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더 잘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작품의 주인공이 어떻게 보여야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그걸 서포트하고 맞춰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최우선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야기를 해주시니 잘 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올해 많은 작품들을 해왔지만 이 작품 속에서 연기하는 캐릭터 '헌식'은 조금 남다른 것 같다 

A. 확실히 올해 맡았던 작품의 색깔이 <난설>이라는 작품이 파스텔톤 하늘색이고, <마리 퀴리>가 초록색이라면 이 작품은 마치 핫 핑크와 같거든요. 블러디 하면서 재기 발랄하고, 캐릭터성이 강하거든요. 사실 연습 때부터 같은 배역을 맡은 윤석원 배우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 제가 그리고 있는 헌식이 완성될 수 있었어요. 사실 제가 많은 작품들을 올라가고, 연습하고 있는 과정에서 정신이 없었을 때 저를 다잡아주시고 힘을 주고 서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게 윤석원 배우님이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연습할 때 석원 배우님을 잘 따르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석원 배우님에게 의지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근 배우님이나 조훈 배우, 란주 배우, 그리고 동생들도 많이 도움을 줘서 무사히 첫 공연을 올리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그들에게 받은 은혜를 다 갚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Q.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나만의 색을 챙기려 했던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A. 일단 헌식이라는 인물이 가진 멋과 핏을 잘 살리고 싶었죠. 그전에 프로필 인터뷰를 할 때 이 작품은 '우당탕탕극'이라고 소개했었거든요. 그 말 그대로 뭔가 저만의 어떤 색을 챙기려고 했다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캐릭터들이 서로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내비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았었어요. 그 부분을 잘 살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배우들의 케미도 있지만 훌륭한 불사조 밴드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고 톡톡 튀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Q. 맡은 배역을 소개해보자면

A. 일단 제가 연습하면서 잡았던 헌식이라는 인물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방황했던 청소년이었는데, 베네딕토 신부님을 만나면서 걸어나가야 할 길을 알게 되죠. 친 아버지가 있겠지만 헌식은 베네딕토 신부님을 마음속의 아버지로 여기고 그를 따라 같은 길을 걸어가게 돼요. 그러던 중 베네딕토 신부님은 뱀파이어에게 물려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의 유지를 이어 구마 사제의 길을 걷게 되죠. 베네딕토 신부님을 죽게 만든 뱀파이어를 찾기 위해 나선 헌식은 준홍과 류진을 만나게 됩니다. 방황을 했던 만큼 아주아주 순수한, 순진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신부님이 하신 말씀은 잘 따르는 마치 양과 같은 인물이지 않나 싶어요.  

Q. 베네딕토 신부님의 '영흔'(영혼의 흔적)을 듣게 된 헌식은 신부님의 말에 따라 뱀파이어 헌터가 되는 길을 선택하게 됐는데, 만약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어떤 삶을 살아갔을까 

A. 사실 헌식은 조금씩 신학 생활에 지쳐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사고도 치게 되죠. 그래서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포기하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갔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연습 때도 많이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아요. 이랬으면, 저랬으면 어떨까라고 말이죠. 그래서 아마도 영흔을 듣지 못한 헌식은 모든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기만의 삶을 찾아가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어떤 일을 하게될까

A. 헌식은 대학교 7학년이니까 나이도 많잖아요. 군대를 안 갔으면 군인이 괜찮았을 것 같고, 갔다 왔으면 떡볶이집을 차렸을 것 같아요. 아, 떡볶이집 괜찮지 않나요? 아니면 오토바이 가게를 하면서 잘 살지 않았을까 싶네요.(웃음)  

Q. 95년생 돼지띠, 윤석원 배우는 '죄송하다'라고 말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사실 저는 데뷔하고 나서 나이 있는 역할만 해왔었거든요. 항상 선배님들과 같은 역을 맡아서 연기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95년생 역할을 맡아서 정말 기분이 좋고 '95년생 돼지띠'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 행복해요.(웃음) 준홍 역을 맡아서 연기하고 있는 준섭 배우가 95년생이거든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웃음) 

Q. 헌식이라는 인물이 삼대 대천사(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를 찾는 이유가 있다면? 

A. 제가 생각했을 때 삼대 대천사님들을 찾는 이유는 그분들을 찾아봤을 때 나오는 일련의 사건들을 찾아보면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천사들에게 의지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고, 또 자기 스스로 악으로 빠져들지 않게 선으로 이끌어 달라는 부탁일 수도 있고요.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성(聖) 적인 효력은 없는 걸까 

A. 구마(驅魔)를 하는 데 있어서 큰 효과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헌식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되뇌고 진정한 믿음으로 그분들에 말씀을 얻고자 하죠. 그런 에너지들이 쌓이고 쌓였기 때문에 믿음으로 그분들을 불러 커튼 필살기를 쓸 수 있지 않았나... (웃음) 

Q. 연습하는 과정, 혹은 본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사고가 있다면?  

A. 사실 연습 때 생각을 해보면 그냥 다른 말이 필요 없어요. 행복 딱 한 단어면 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게 생제르맹이라는 뱀파이어에게 헌식이 마법을 당하는 장면인 것 같아요. 그의 마법에 걸려 타조로 변하고, 생제르맹의 동작을 따라 하게 되거든요. 이 장면도 연습을 하다가 누가 아이디어를 내서 5분? 10분 만에 만들었던 것 같아요. 재밌던 게 이런 건 것 같아요. 정말 작품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들요. 연습실에서 란주 배우가 리더십으로 이끄는 모습이 인상 깊었죠. 

사실 본 공연에서는 조명도 있고 무대가 있으니까 "이 장면은 이렇게 걸어나가서 말하고 노래하면 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연습실 때는 무대도 소품도 조명도 없는데 연기를 해야 되니까 모든 연습이 그냥 다 웃겼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처음에 '또각, 또각' 이것도 석원 배우님의 아이디어였어요. 저건 뭐지 했었는데 연기하는 모습에 연습을 멈춰야 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죠. 그리고 사실 첫 씬도 다른 장면이었는데 누가 헌식이 처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옮겼는데 작품이랑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그렇게 최종 수정돼서 본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게 됐죠.   

이 작품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 작품이라는 게 단순하게 한두 사람만의 힘으로 완성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아이디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가 좋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긍정적인 시너지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Q. 앞서 마법이 타조로 변한다고 했었는데, 사실 처음 봤을 때 배를 잡고 있어서 배를 아프게 하는 마법을 건 줄 알았다 

A. 생제르맹의 마법에 걸려서 몸이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고 그가 마법을 건 개체가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 개체는 타조였고 그래서 전 타조 입처럼 손을 움직이고 타조처럼 연기하고 있죠. 어떻게 보면 기자님의 말처럼 배가 아파지게 만드는 마법을 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답은 관객 여러분들의 몫이 아닐까 싶네요.(웃음) 그리고 사실 없어진 씬들도 많은데 불사조도 헌식이 연기하자는 의견이 나온 적도 있어도 팔을 휘저으며 불사조! 하는 거였죠. 그런데 누군가가 바로 커트를 시켜서 보여주지 못하게 됐죠.(웃음) 

Q. 작품 속 헌식과 성격이나 행동을 비교해보자면 

A. 우선 다른 점은 저는 사실 작품 속 헌식처럼 '멋과 핏'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헤어스타일이나 피부, 옷 같은 걸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살아가는 사람이라서 그런 부분들이 일단 달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닮은 점은 약간의 허당끼라고 해야 할까요. 류진이나 준홍이한테 멋있는 척하지만 어떻게 보면 속은 비어있는, 그런 부분들이 저랑 닮은 것 같아요.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헌식에게 약점이란 

A. 최헌식의 약점은 류진입니다. 무서워하거든요. 류진이 이외의 사람들에겐 큰 약점이라는 게 없지만 류진이 앞에서는 작고 소중해집니다. 아니 그런 순간을 만들어 주는 게 류진인 것 같아요.  

Q. 가장 좋아하는 대사나 가사가 있을까 

A. 개인적으로 '그린라이트'(너는 너만의 색)이랑 '나 좋아하지 마' 이거요. 사실 무대에서 준홍이랑 류진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무대 뒤에서 생제르맹이랑 저랑 모니터링하면서 "날 구마하지마~" "널 구마할거야~" 이러고 노래를 부르거나 '그린라이트'라고 부를 땐 '레드라이트!' 하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거든요. 주위 스태프들이 그래요 그렇게 좋냐고요. 그런데 정말 좋아요. 사실 요즘 작품들에 없는 꽁냥꽁냥 알콩달콩 핑크빛 노래잖아요. 그래서 항상 뒤에서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웃음) 

Q. 말했던 두 곡이 관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가 아닐까 싶은데 

A. 정말 너무 좋아요. 사실 제가 준홍 역할은 평생 할 수 없을 거니까... 고등학생 연기를 할 수는 없을 거니까 더 좋은 게 아닌가 싶어요.(웃음) 만약 한다면 저는 어린 친구들의 연애 말고 성인들의 연애로 풀어보는 게... 

사진 ⓒ 조나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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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에 생제르맹과 나 스스로를 구매하겠다고 말하는데, 생제르맹도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한다. 시즌 2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데... 

A. 저번에 누군가랑 이야기를 했었는데 만약에 시즌 2가 나온다면 이 작품의 이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전의 이야기도 재밌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블러디 사일런스 비긴즈>라고 해서 베네딕토 신부님과 피닉스 포포라는 부제로 피닉스 포포가 왜 피닉스 포포인가부터 베네딕토 신부님이 사랑했던 사람이 남긴 물건이 바로 피닉스 포포!라고 해서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란 이야기도 나왔고. 아니면 이후의 류진이 뱀파이어 헌터가 돼서 악을 무찌르는 이야기도 좋을 것 같아요. 헌식이 류진의 수호천사처럼 나와서 준홍을 다시 만나게 되는 거죠. 만약 만들어진다면 지금 캐스팅 그대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 연출진이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Q. 구마 사제나 뱀파이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A. 전 뱀파이어가 돼고 싶어요. 더 재밌을 것 같거든요. 사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다가 죽게 되면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뱀파이어면 멋있게 변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으니까 뱀파이어가 되면 재밌을 것 같아요. 뭘 하고 싶냐고요? 이런 생각도 많이 해봤었는데 제가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영원이라는 시간 동안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다 해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많은 책들을 읽어보고 싶고, 모든 영화를 다 찾아보고 싶고, 모든 음악들을 다 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모든 나라들을 다 여행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모든 꿈을 다 이루고 삶이 지겨워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뱀파이어 헌터를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웃음) 

사진 ⓒ 조나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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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작품을 본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작품을 보는 시간, 그 순간만큼은 힘든 일들을 다 잊어버리시고, 툴툴 털어냈으면 해요. 그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란 생각을 가지고 가셨으면 하거든요. 충분히 그런 위로 혹은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작품이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그렇고 모든 배우들이 이 작품을 하면서 관객들을 위로하고 저희 스스로도 힐링을 받고 있거든요. 이 작품을 맡고 나서 여러 작품을 하면서 쌓인 흑백의 어두운 것들이 밝아졌고 흩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처럼 한 시간 삼십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주신 만큼 스트레스를 풀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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