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10.05.(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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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외교에 민생 행보까지 조용하지만 여느 때보다 분주하게 보냄.

文은 코로나 재확산 고리를 차단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경제살리기에 나설 전망.

▶與野는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전략을 준비.

부동산 정책, 추미애 논란, 北 공무원 사살 사건 등을 국정감사를 통해 전초전을 벌인 뒤, 文의 레임덕과 차기 정권 향배는 서울·부산시장을 뽑는 보선서 결판이 날 것이라는 분석.

▶與野는 7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의혹이 최대 현안이 될 전망.

국민의힘이 특검 추진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로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야당의 특검 요구에 재차 선을 그음.

▶김태년·주호영 與野 원내대표가 4일 만나 정기국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음.

김·주는 ▷대북규탄결의안 ▷공정경제3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정기국회 주요 현안을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출범을 위한 야당의 협력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함.

金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수처 출범은 물론 경찰법과 국정원법 개정안도 처리해서 권력기관 개혁의 1차 과제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함.

▶<조국흑서>(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쓴 진보인사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회계사)가 국민의힘 청년정책자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합류.

청년정책자문특위는 내년 서울시장 등 보선과 내후년 대선에 조직내 젊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려고 만든 특위임.

▶국민의힘이 여의도 남중빌딩(400억원 매입)에서 현판식을 열고 2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복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 참패 후 여의도를 떠나 영등포동의 우성빌딩 2개 층을 임대해 당사로 사용해 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도하는 ‘마포포럼’(더 좋은 세상으로)이 8일 개최하는 행사에 강사로 나서 ‘보수정당의 재집권’주제로 강연할 예정.

취임 이후 처음으로 김 전 대표를 만나는 김 위원장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대해 논의할지 관심이 집중.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개천절 집회 원천 차단에 대해 " "광화문 광장에는 사실상의 코로나 계엄령이 선포됐다"고 주장.

주는 "의료 보건 방역은 오간 데 없고, 정치경찰의 방역 국가가 됐다"고 비판.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北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총격 사건과 관련, 북한군 상부서 “7.62(㎜ 소총)로 하라”고 ‘사살 지시’를 내린 것을 軍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었다고 주장.

국민의 힘은 관련 의혹의 규명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이외에도 국회 청문회 등 모든 충력을 쏟아부을 전망.

[경제]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 일레트릭'에서 화재가 발생함.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8년 4월 출시 이후 열두 번째 화재 사건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코나 전기차 화재 사건의 원인이 배터리 팩의 결함 때문이라고 보고 있음.

[사회]

▶서울시가 공무원 전용 주거 안정 기금을 2026년까지 세금 750억 원을 마련해 연 1% 전세 대출을 해준다는 지난 15일 조례안을 통과시킴.

시민들은 경기 침체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전세난이라는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는데 공무원들은 제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한다는 비판이 나옴.

▶국고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의 미숙하고 안일한 업무처리가 잇따라 드러나 뭇매를 맞고 있음.

9월 들어 소액 지원이라곤 하지만 공 뽑기 당첨 방식을 채택해 원칙 없다는 비판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결격사유가 있는 심의위원이 포함돼 재심의를 하는 사태가 벌어짐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재판이 2018년 5월 불구속 기소된 지 2년 5개월 만인 오늘(5일) 마무리될 전망으로 구형량에 관심이 쏠림.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내용의 허위 글을 SNS에 올린 A씨(54)에 대해 법원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

A씨는 지난 2월 李가 신천지 교인이라 신도 명단에서 본인 이름을 없애기 위해 정부보다 먼저 명단 확보에 나섰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이 정부의 여행 자제에도 불구하고 요트를 사러 미국 출국 논란과 관련 與野의 성토가 이어진 가운데 康 장관이 4일 “송구스럽다”며 사과함.

앞서 강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어제(3일) 요트 구매와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함

▶정부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신청기간 12-23일)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자 상당수가 증빙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음.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으면 연 소득과 소득 감소폭 등을 기준으로 20만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방침임.

▶경기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병사와 간부 등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

포천시와 군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되자마자 해당 부대 장병 2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힘

▶6년간 불법 장기매매 사이트가 1,333건이 적발됨.

SNS를 통한 광고도 많아지면서 불법 장기매매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음.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 같은 비대면 소비 생활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이 일상을 덮치고 있음.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에서만 40억 개 넘는 마스크가 만들어졌고 전 세계에서는 매달 1300억 개에 가까운 마스크가 버려지고 있다고 함

▶주식 투자 열풍이 대학 캠퍼스까지 번지면서 각국 증시를 연구하거나 직접 실전 투자에 나서는 일명 '캠퍼스 개미'가 늘어나고 있음.

한국장학재단에서 생활비 용도로 빌려주는 대출금에 모은 돈을 더해서 미국 주식을 사기도 하고, 빚을 내거나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주식에 투자를 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함.

[연예/스포츠]

▶가왕 나훈아가 추석연휴 KBS-2TV<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비대면 공연을 가졌고 전국민을 열광시키며 시청률 29%를 기록.

국내는 물론 일본, 호주, 러시아, 짐바브웨, 덴마크 등에서 관객 1000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2시간 40분 동안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냄.

▶손흥민 선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가 부상에서 복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과 1개의 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침

손흥민 선수는 한국인 최초 유럽 빅리그 통산 100호골도 달성함.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강을 회복해 이르면 내일 퇴원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밝힘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코로나 확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 10% 포인트 차이로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소식 이후 온갖 음모론이 퍼짐.

트럼프가 10년간 개인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보도하는 등 대선에 불리한 정황이 짙어지자 '대선 연기' 또는 '대선 패배 명분'을 쌓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는 주장.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의 '진앙' 격이었던 뉴욕시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해당 지역 학교 문을 닫기로 결정.

더블라지오 시장은 9개 지역 외에 역시 브루클린과 퀸스의 다른 11개 지역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기타]

▶한낮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가 예상되며 전국이 어제보다 3, 4도가량 낮아지겠음..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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