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목) 신문 클리핑]뉴스를 읽다
[09.24. (목) 신문 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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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임차인이 임대료 감액을 공식 요구할 수 있는 조건에 '코로나19'를 포함시킨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만듬.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 내기 벅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건물주한테 임대료 좀 깎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김.

▶여당이 금융지주 회장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금융회사 수장의 '장기집권'에 따른 폐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민간금융회사의 CEO(최고경영자) 임기까지 법으로 규정하는 건 지나친 '경영 간섭'이라는 비판이 빗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간의 신경전이 가열되며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야권 통합 논의 과정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두 사람은 공정경제 3법을 놓고 찬반으로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상대를 직접 비판하며 연일 충돌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이 주최한 행사에 강연자로 나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연대론'에 선을 그음.

安의 발언을 두고 추후 통합과 연대 과정서 우위에 서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부터, 확고한 '중도 보수' 이미지 선점과 '마이 웨이' 선언 행보라는 평가 등 해석이 분분.

▶'이해충돌 논란'박덕흠 의원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탈당은 꼬리 자르기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

朴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있으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에 피감기관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은 전면부인하면서 “자신은 정치적 희생양”이라고 주장.

▶검찰이 1년간 묵혔던 나경원 전 의원 피고발 사건 수사를 최근 본격화하면서 청구했던 압수수색 영장이 통째로 기각당함.

檢은 수사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비판 이후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면서 속도를 내는 모양새임.

[정부]

▶정부가 현재 증권 분야로 한정된 현행 집단소송제를 전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기업의 중과실 등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을 엄하게 묻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적용 범위를 일반화하기 위해 상법 개정에 나설 방침.

[경제]

▶부영그룹이 국가 간 이동이 금지된 유독성 폐기물을 필리핀에 보낸 혐의로 덴마크 선박회사로부터 고소당함,

국제무역 운송 선박회사 '인테그리티 벌크'(Integrity Bulk)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이중근 회장과 부영주택·부영환경산업 이용학 대표를 창원지검에 고소함.

▶한때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불렸던 면세점 사업이 코로나 19로 벼랑 끝으로 몰림,

인천공항 측이 임대료까지 낮춰 제시했지만 소용이 없어, 이러다간 면세점이 텅 비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음.

[사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아내 관련 고발 사건을 형사 6부에 재배당하는 동시에 반부패수사 1·2부(옛 특수 1·2부)에 사건 검토를 맡김.

▷최모 2003년 스포츠센터 근저당권부 채권 매입 과정서 정모와 수익 배분 고소-고발 사건 ▷김모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임.

▶국방부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모(27)의 평창 동계올림픽 선발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다고 파악했음에도 허위 해명을 기획했다는 논란이 제기.

국방부의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내부 문건에,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과정 의혹관련 “최초 희망자 중 선발하려 했지만, 다수의 청탁 전화로 추첨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적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직원들이 외주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계약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공단 본사를 압수수색함.

2017년 발주한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과 골프접대를 받고 계약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함.

▶김경재 전 의원이 전광훈 목사와 8.15 광화문 집회를 공모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 영장을 청구됨.

金은 보수 단체 총재를 맡아서 사랑 제일 교회 측과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음.

▶서해 연평도 어업지도선을 타고 가다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한측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짐.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접경지역 방역 지침에 따라 총격을 가했고 시신은 화장한 것으로 알려짐.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에 대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정부는 추석 전에는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독감 백신 유통 과정 문제로 정부의 접종 사업이 중단된 초유의 사태가 신성약품이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복잡한 배송 과정 안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남.

신성약품은 정부와 독감 백신 1259만 명분의 공급 계약을 맺고 백신을 저온 상태로 유통 하면서 하청에 재하청을 주면서 상온에 5-10분 노출되면서 문제가 생김.

▶2차 재난지원금을 조회해준다는 스미싱 범죄 문자에 대한 주의보가 나옴.

선별지급을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깔려서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다고 함.

▶신천지 대전교회에 독극물과 함께 협박 편지가 우편으로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14억 4천만원을 요구한 발신인은 "돈을 보내지 않으면 국민과 신천지 신도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적은 것으로 확인.

▶서울시 공무원 A씨가 22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들에게 합석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성희롱 언행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종업원이 만취한 A씨를 제지하려고 하자,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짐.

▶서울 광역수사대 A 경위가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의 부탁으로 사건 관련 차적을 조회해주고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음.

광수대 측은 "A 경위가 올해 초 광수대로 전입해 오기 이전 발생한 사건“이라며 ”경찰청의 압수수색 직후 서울지역 경찰서로 전보 조치된 상태"라고 밝힘.

▶경기 고양시는 23일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10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추가로 확진된 10명 모두 3층 입소자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해당 층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는 60% 수준인 34명임.

▶21일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편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A씨는 범행 이후 아내의 시신을 방치한 채 경기도 안성으로 도주했고, 직접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함.

▶성 범죄자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한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인 30대 남성 A씨가 2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체포됨.

A는 디지털 교도소와 SNS를 통해 성 범죄자로 지목된 인물의 개인정보를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가 23일 UN 웹TV와 외교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제75차 UN 총회'에서 특별연사로 나섬.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에게 "삶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Life goes on. Let's live on.)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

▶가수 정준영의 집단 성폭행과 불법촬영·유포 혐의와 관련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오늘(24일) 나올 예정.

鄭은 실형이 선고된 1·2심 재판 과정에서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특수준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한 성관계였다"라고 주장함.

{국제}

▶미국 공화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비리 의혹을 고리로 공세에 나섬.

헌터가 오바마 행정부의 부통령인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정책에 관여하던 2014년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이사를 지낸 것은 이해충돌이라고 주장.

[기타]

▶한낮 서울 24도, 대구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광주 25도, 대구 24도가 예상됨.

영동지방에는 주말인 모레까지 50에서 100,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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