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15.(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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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14일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병역 특혜 휴가 의혹을 두고 충돌.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이 가짜 뉴스에서 비롯된 정치 공세라며 방어막을 쳤고, 국민의힘은 검찰의 지지부진한 수사를 지적하면서 秋의 사퇴를 촉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아들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의 공세에 "어떤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도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는 4차 추경안 심사에 들어갔지만 전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업무상 배임을 비롯한 8가지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의원직 유지에 관심이 쏠림.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정대협(정의연 전신) 대표 시절 활동이 '보조금' '기부금' '회계' 관련 부정 논란으로 확산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약 4개월 만임.

▶더불어민주당은 이스타 항공 사태와 관련 창업주 이상직 의원 보고 책임지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

이낙연 대표도 창업주인 이 의원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라고 직접 경고함.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 남구의회 의장에 당선된 변외식 의장에 대해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제명을 의결.

변은 黨 소속 의원 간 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어기고, 黨 소속 의원의 추천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조력으로 당선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5년간 전국 각지에서 307만8400그루를 벌목했고, 문 정부 출범이후 81.3%가 베어졌다고 윤영석 의원이 밝힘.

이는 지난해 전체 묘목 조림 사업량(4999만6000그루)의 6%에 달하는 수치이며, 수십 년 길러야 조성되는 산림을 마구 베어내면서 환경을 파괴했다고 지적.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175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다섯 달 만에 후보 신분 때보다 평균 1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경제정의실천연합 자료)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국민의힘 전봉민(866억)·한무경(288억)· 더불어민주당 이상직(172억)의원이 순으로 나타남.

[정부]

▶정부가 지방체육회의 인권침해 사건들을 대대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힘.

전북 장수군 체육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부터 부산시 체육회가 성추행 사건을 알고도 방치한 사실까지, 모두 진상조사에 나섬.

▶정부가 주택공시가와 개별공시지가를 올린 결과 서울시가 부과하는 9월 재산세가 전년동기대비 3760억원가량 늘어남.

서울시는 올해 9월 매긴 재산세가 3조6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3760억원) 증가했다고 밝힘

▶방송통신위원회가 허위광고 스팸문자를 전송한 여섯 개 업체를 적발.

방통위는 "거짓·과장 광고가 아닌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스팸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으면 휴대폰 간편 신고를 이용해달라"고 당부.

▶금융당국이 대출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칼을 빼듬.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에 신용대출 관리 계획을 내라고 주문하면서 전문직이나 대기업 직원 같은 고소득자가 신용대출 받아 '갭투자'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함.

[경제]

▶미국 반도체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인 영국의 'ARM'을 400억달러에 인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14일(현지시간) 자회사인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함. 인수금액은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임

▶C그룹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와 뚜레쥬르 매각 결정에 이어 진천공장을 CJ제일제당에 매각하기로 결정.

CJ푸드빌은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와 같은 외식업과 N서울타워 등 컨세션 사업(다중 이용 시설에서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만 남음.

[사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李모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라이다'(LIDAR)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구속 기소된 데에 사과.

李는 지난 2월까지 中 ‘천인계획(국가 해외 고급인재 유치계획)’ 외국인전문가로 선발돼 연구과제를 수행 中, 기술 연구자료 등을 中소재 대학 연구원들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됨.

▶서울시장 비서실 前직원 A씨가 4·15 총선 하루 전 직원 회식 후 만취한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피해자B씨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직원으로 확인.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돌아간 첫날인 어제(14일) 식당과 카페 영업이 정상화되고 학원과 실내 체육시설 등도 다시 영업을 시작함.

국내 지역 감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함.

▶정부 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른 산후도우미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거꾸로 들어 마구 흔드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충격.

아기의 몸에서는 멍으로 보이는 자국도 발견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섬.

▶진혜원 서울 동부지검 부부장검사(44·사법연수원 34기)는 秋 아들 軍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병가는 국민 개개인의 권리"라며 “침소봉대 말라”며 옹호.

진은 "침소봉대해 거대한 비리라도 되는 양 형사처벌권이나 감독권이나 감찰권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는 민주적 법치국가의 기본 이념"이라고 강조.

▶대기업 신입 공채가 줄줄이 취소·연기되면서 취준생들이 혼란에 빠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 대상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74.2%가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신규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9명으로 한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12일째 백명대를 유지하고 있음.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주점 등 곳곳에 다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코로나19 사태로 고향에 방문하기 주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벌초 대행 서비스가 인기.

농협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2주 앞둔 현재, 벌초 서비스 상담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30퍼센트 이상 늘었다고 함.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심야 영업이 재개..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치킨 배달을 하는 50대 가장을 치여 숨지게 한 30대 여성 음주운전자가 구속.

A씨는 9일 0시55분쯤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배달을 가던 B씨(54)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불입상이 발견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2일, 인수봉 아래 계곡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리된 석불입상을 확인했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A씨 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을 불구속 입건.

30대인 A씨 등 2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만∼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음.

▶배우 오인혜(36)가 인천 송도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

14일 오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5시4분쯤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음.

▶‘슈퍼스타K6’ 출신 가수 임도혁과 피아니스트 조우리가 “혼인신고 했다”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림.

임도혁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톱3에 올라 이름을 알렸고, 조우리는 2015년 데뷔한 샘샘트리오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임.

{국제}

▶하워드 슐츠 前 스타벅스 CEO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를 선언.

슐츠 전 CEO는 "위기에 처한 것은 민주주의 그 자체"라며 “오는 11월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힘

▶미국 서부의 대규모 산불 사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을 비난했고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후 방화범'이라고 비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되면서 새 총리로 확정.

16일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지명선거를 거쳐 신임 총리로 확정되면 '스가 시대'가 막을 열게 됨.

[기타]

▶한낮 서울 27도, 대전·대구 28도 까지 오을 것으로 예보.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목요일인 모레 새벽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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