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9.11.(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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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45.7%(-.24%)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확산이후 2주 연속 하락.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33.7%(-4.1%)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32.8%(+1.8%)과의 격차가 0.9% 포인트까지 좁혀짐.

▶與野대표 이낙연·김종인은 4차 추경을 포함한 민생법안을 법안을 신속 처리를 합의하며 협치에 시동.

법사위원장 자리와 공수처 같은 현안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서로 다른 입창차를 보이며 난항을 겪음.

▶이재명 경기지사가 黨靑의 ‘2만원 통신비 지원’ 결정에 대해 “통신비는 직접 통신사로 들어가 버리니 승수효과가 없다”고 비판하며 “경기도 차원의 방법을 짜고 있다”고 밝힘.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합작품’을 정면으로 평가절하함.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규정을 위반한 시공사의 최고경영자(CEO)를 형사처벌하는 '건설안전특별법'을 대표발의.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2018년(485명), 2019년(428명) 등으로 감소추세지만 여전히 한 해 400명 이상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있음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개천절인 10월 3일 반정부 집회를 예고한 극우단체들에 “집회를 미뤄달라”고 호소.

지난달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국민의힘에 쏠렸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인 2018년 12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가 밥 우드워드의 신간<격노>를 통해 공개됨.

金은 친서를 통해 "아름답고 성스러운 그곳에서 각하의 손을 굳게 잡았던 역사적인 순간을 잊을 수 없고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희망합니다" 의 표현을 담음.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국무위원의 자녀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참 민망하다”고 말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여권에서 나온 사실상 첫 유감 표시로 해석되는 가운데 秋거취는 언급하지 않음.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찰 조직과 수뇌부를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해 온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울산지검 부장검사를 대검찰청에서 조직 감찰 업무를 총괄 요직에 발탁함.

‘검찰개혁’ 완수를 내세운 秋에 비정상적인 ‘원 포인트’ 인사이자 노골적인 ‘코드 인사’라는 비판이 검찰 안팎서 나오고 있지만 정작 林은 “윤석열 총장 잘 보필하겠다”고 말함.

▶정부가 7조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할 예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200만원을 지원하고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이 담김.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기준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제기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 금지 또는 제한된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12개 고위험 업종에 는 지급하면서 유흥주점, 콜라텍이 제외되면서 형평성에 논란이 제기.

▶정부가 추진 중인 일명 '공정경제 3법'의 국회 통과가 목전에 이르자 기업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26개 업종별 단체 임원들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제2의 소버린·엘리엇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상법·공정거래법 등 개·제정안에 대한 재고를 요청함.

[경제]

▶카카오게임즈가 10일 상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면서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5위 자리까지 차지함.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6만원대를 넘어섰지만 증권가에서는 적정 주가를 3만~4만원대로 제시하면서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음.

▶쿠팡이 e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과 코로나19발 언택트 트렌드에 힘입어 10년 만에 유통공룡 자리에 오름.

지난해 쿠팡은 7조1531억원의 매출과 17조원을 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기존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을 빠르게 따라잡음.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0-200)가 3개월 만에 100아래 (100미만은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내려가면서 서울 집값이 안정단계에 접어듬.

KB부동산은 서울 매수우위 지수는 6월 8일 이후로 계속 100을 넘어오다가 지난 7일 기준, 96.2까지 떨어졌는다고 밝힘.

[사회]

▶‘2년간103회 프로포폴 투약’ 애경그룹 2세 채승석 前애경개발 대표에 대해 재판부가 "재벌 2세가 징역 8개월 받고 도주하겠냐"며 법정구속을 시키지 않는 판결을 내려 논란

'유죄'선고시 '피고인 법정구속' 여부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이 없어 문제란 지적.

▶국민권익위원회가 김영란법 대상 직무에 견습생선발, 장학생선발, 논문심사·학위수여 등 다섯 가지 직무를 추가함.

부패방지국장은 "연고 관계와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한 청탁 관행을 근절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

▶檢은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휴가 승인권자인 예비역 군 간부를 소환해 조사함.

검찰은 관련자 소환 등 수사 내용 중 일부를 필요한 범위 안에서 공개하기로 함.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8명으로 증가함.

확진자가 나온 재활병원의 외래 진료와 치료가 어제부터 중단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음.

방역당국은 주말까지 확산 추세를 지켜본 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

▶중앙보훈병원이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사들을 방에 단체로 격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

문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사 15명을 7평짜리 당직실에 단체로 격리시키고,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격리된 환자를 격리된 간호사들이 돌보게 했다는 것.

▶11일 새벽 경상남도 통영시 매몰도 남쪽 57km 해상에서 60여 명이 탑승한 광케이블 부설선에서 화재가 발생함.

탑승자들은 주변을 지나던 선박으로 옮겨 탔으며, 해경은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힘

▶제주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됨.

이 남성은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에게 일명 '별풍선'을 쏘다 재산을 탕진해 강도 살인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확인됨.

▶이상문학상 거부 파문을 촉발했던 소설가 김금희가 두 번째 장편소설<복자(문학동네)>를 출간.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직접 낭독을 통해 연재한 '복자에게'의 주제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힘을 담고 있음.

▶길 가던 여성들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하고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며 건물에 무단침입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기소된 장모(29)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됨.

장씨는 올해 5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서대문구 인근에서 5차례 행인 여성을 쫓아간 뒤 피해 여성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유명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의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앙팡맨'(Anpanman)을 열창.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와 19일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할 예정.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 39)에 대한 대여금 반환 소송 항소심 재판이 오늘(11일) 열릴 예정.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슈에게 4억 원 가량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하자 민사 소송을 제기.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코로나19가 치명적이란 걸 알고도 위험성을 은폐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미국 정치권과 언론의 비판이 거셈.

트럼프는 “거짓말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한 것”이라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며 수습에 나섬.

▶미국 서부 일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서부지역 전체로 번지고 있음.

특히 캘리포니아에선 서울의 14배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고 하늘은 붉게 변했으며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음.

[기타]

▶한낮 춘천 25도, 서울 27도, 청주 27도선이 예상되며 남부지방인 전주 26도, 대구 25도, 부산도 25도 선에 머물겠음.

오늘 밤 차츰 동풍이 강해지면서 주말 사이에는 비바람이 칠 것으로 보이며 비의 양도 30에서 80, 많게는 100mm 이상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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