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서울반도체, LED 매출 확대...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신한금투] 서울반도체, LED 매출 확대...어닝서프라이즈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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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서울반도체에 대해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4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3%, 83.4%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소현철·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LCD TV 판매량 1206만대, LG전자 TV 판매량 663만대, 디스플레이용 LED 패키징 가격 안정 등의 영향"이라며 "2분기 TCL에 판매량이 뒤진 LG전자의 공격적인 판매 확대로 서울반도체의 LED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발 조명용 LED 공급 과잉에도 디스플레이용 고부가가치 LED 패키징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형 8K LCD TV에 미니 LED 탑재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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