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7.31.(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강영훈
  • 승인 2020.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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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굿즈 마케팅. 스타벅스에 이어 던킨도너츠에서 굿즈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이른 새벽부터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도 넘은 굿즈 마케팅. 스타벅스에 이어 던킨도너츠에서 굿즈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이른 새벽부터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세청장에 김대지 현 본청 차장을 지명.

부산 ㅌ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한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거쳐 지난해 청 내 2인자인 차장에 오름.

▶정부·여당이 檢 직접수사 범위를 6대 분야(△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제한하고, 경찰 권력 비대화를 통제 위해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를 도입을 추진.

임대차 3법과 종부세법 등 부동산 입법이 끝나자마자 권력기관 개혁으로 다시 고삐를 죄고 나선 것.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입법과 관련 야당의 불참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세입자의 전세 계약 연장을 보장하고 임대료의 상승폭을 제한한 법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해서 오늘부터 시행될 예정.

▶여권 차기 대선1·2위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만났으니 부동산 문제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임.

두 사람이 만난 건 지난 2017년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이 지사가 전남도지사였던 이 의원을 찾아가 만난 지 3년 5개월 만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부동산 입법 처리 과정에 대해 "소수의 물리적인 폭력도 문제지만 다수의 다수결 폭력도 문제"라며 당 내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놓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노 의원은 "176석은 힘으로 밀어붙이라는 뜻이 아니라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 일하라는 뜻"이라며 "지금의 상황은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함.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법안 심사·통과에 `맞서 장외투쟁 대신 일단 국회 안에서 맞서기로 결정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장외 투쟁이 국민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데다 총선 이후 느슨해진 지역 조직 정비 등을 이유로 “인내를 가지자”며 들끓는 당내 의원들을 진정시킴.

[정부]

▶박지원 전 의원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은 국가 정보원이 21년 만에 '대외 안보 정보원'으로이름을 바꿈.

국내가 아니라 국외, 또 정치 관여가 아니라 안보 관련 정보만 수집 하겠다는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음.

▶정부가 25년간 '금산분리' 원칙 때문에 사실상 금지됐던 대기업 지주회사의 벤처기업 투자를 인정하면서 CVC가 가능해질 전망.

미국 구글의 '구글벤처스'처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금융사인 '대기업 벤처캐피털(CVC)'에 한해서 지배와 소유를 예외적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

[경제]

▶한국타이어 경영권을 둘러싼 '3세 분쟁'이 공식화.

조양래(83)회장의 장녀 조희경(54)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趙의 성년 후견을 법원에 신청해 막내동생 조현범(48) 사장에 지분(23.59%)을 모두 넘긴 趙의 결정에 법적 확인에 나섬.

▶배달앱 1위 배달의 민족이 새로 시작한 마트 배달을 위해 가입한 음식점에 주문을 안내도 없이 차단하는 갑질 논란이 제기

점주들에게 건당 2천9백원인 배달비를 교묘하게 떠넘기고 있는 건데, 음식점들의 부담이 늘게 되자 음식 가격을 올리라는 제안까지 했다고 함.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율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집계한 44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대출 규제가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강화됐지만 실수요자의 주택 매입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집값 상승이 이어진 결과 대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사회]

▶고(故) 박원순 핸드폰의 포렌식과 관련 법원이 중단 결정하면서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고, 인권위 직권조사도 타격이 예상.

법원이 30일 朴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의 휴대전화 포렌식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

▶한국 소설가협회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공식사과를요청.

'소설을 쓰시네'라는 추 장관의 국회 발언이 소설가들에게 자괴감을 줬다는 것.

▶현직 검찰 간부인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의 초유의 몸싸움에 정치권과 법조계에 관심이 집중.

양측은 서로 책임을 돌리면서 죄를 물으며 공권력의 일방적인 폭행이다와 공무 집행 방해다, 라며 진실게임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음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수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릴 예정.

李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하고,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신축 과정에서 50억여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음.

▶상반기 서울 주택 인허가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집중적인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민간의 주택사업이 활력을 잃고 공급절벽이 확대되고 있음.

▶고소인을 화장실 용변 칸에 가두고 협박한 노인 A(86)씨에 벌금형을 선고.

A씨는 1월 자신을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한 56살 B 씨가 고시원 화장실 용변 칸에 들어가자, 밖에서 문을 잠근 뒤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뜨거운 것을 부어 죽이겠다"며 협박함.

▶경찰이 3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초량 제1 지하차도 침수 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대해 국과수와 합동 정밀감식을 한 데 이어, 어젯밤 부산소방본부 등을 압수수색함.

[연예/스포츠]

▶슈퍼주니어 보컬 라인 유닛(소그룹)인 슈퍼주니어-K.R.Y.가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푸르게 빛나는 우리의 계절'(moment with us)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유료 생중계할 예정.

'동화'라는 콘셉트 아래 멤버들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연출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첫 미니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개봉 첫날 2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름.

남·북·미 정상회담 중 발생한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갇힌 뒤, 독도 인근 해역에서 벌어지는 전쟁 위기 상황을 그리고 있음.

[국제]

▶ 트럼프 美國 대통령이 11월3일 대선 연기 가능성을 30일(현지시간) 거론.

트위터에 "보편적인 우편 투표 도입으로 2020은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고 말함.

▶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의 3분의 1을 감축하겠다고 밝힘

감축 병력 일부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유럽에 재배치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일이 돈을 안 내서 병력을 줄이는 것이라며 더는 호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함.

▶제롬 파월 미국 Fed(연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열린 영상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밝힘.

연준은 경기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기타]

▶오후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에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예상..

주말인 내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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