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증권업 본인가 9월 내 신청...주식 중개 서비스 주력
토스, 증권업 본인가 9월 내 신청...주식 중개 서비스 주력
  • 서현우 기자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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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스(toss)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증권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토스 운영사인 비바퍼블리카는 증권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토스준비법인을 통해 오는 9월 내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토스는 기존 모바일을 통한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증권과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에 주력 할 계획이다. 

토스준비법인은 지난 3월18일 예비인가를 받았다. 6개월내 본인가를 신청해야하기 때문에 오는 9월까지는 신청을 해야한다. 이후 금감원 실사 등 과정을 거쳐 본인가 여부가 결정된다. 

비바퍼블리카 관계자는 본인가 신청이 긴한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본인가 보다 엄격한 기준의 예비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다.  

그는 "본인가에 통과하면 연내 주식 중개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동학개미운동 등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가 늘고 있는 만큼, 초보 투자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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