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하반기 이마트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부문의 이익 체력이 회복되면서 증익 추세 전환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3분기에 별도 영업이익이 11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하고, 4분기에는 연결 영업이익도 12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전문점 등은 구조적인 이익개선 추세를 나타내면서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SSG.com은 단기에 이익 개선은 어렵지만, 향후 5년간 매출이 연평균 20%씩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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