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이용, SNS는 '네이버' 메신저·음악은 '카카오'
모바일 앱 이용, SNS는 '네이버' 메신저·음악은 '카카오'
  • 신예성
  • 승인 2020.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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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지에이웍스)
(사진=아이지에이웍스)

네이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및 지도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카카오는 메신저와 음악 분야에서 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포털 부문에서 네이버 월간 이용자 수 (MAU)는 3016만1329명으로 카카오의 ‘다음’ 이용자 수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메신저 부문에서는 카톡의 MAU 3558만5667명으로 네이버의 ‘라인’ 이용자 수를 뛰어넘었다.

SNS의 경우 네이버의 ‘밴드’ MAU가 1692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 MAU는 996만명으로 3위에 올랐다.

지도의 경우 ‘네이버 지도’의 MAU가 1112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맵’은 530만명으로 5위에 올랐다.

음악 앱은 카카오의 ‘멜론’ MAU가 628만4866명으로 ‘네이버뮤직’ 의 MAU (36만6467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3500만개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네이버와 카카오 카테고리별 앱 사용현황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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