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6.15.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가 나온 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기념식을 축소하고 원론적인 대북 메시지를 낼 계획으로 알려짐.

與野가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대치가 예상.

민주당이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야당도 차라리 밟고 가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됨.

더불어민주당이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높고 최대 계파인 친문(친문재인) 진영이 분화할 조짐.

이낙연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싸고 한 쪽에선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앞세워 의 출마를 만류하고, 다른 한 편에선 역차별이라며 를 옹호하고 나서면서 분화조짐.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안철수(국민의당 대표)의 만남 가능성이 커지면서 야권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정책연대의 성사 예측이 나옴.

이 진보 담론으로 여겨졌던 기본소득을 화두로 던진 데 이어 전일 보육제(국가가 초·중학생의 교육과 보육을 함께 책임지는 것)도 제안하면서 양당의 거리감이 좁혀지고 있음.

與野가 내년 47일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10개월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재호(현 의원김영춘·김해영(전 의원). 미래통합당에서는 서병수·조경태·장제원(현 의원이진복·유기준·김세연·김정훈·유재중·이언주(전 의원)등이 거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이제 군대가 나설 것이라며 군사 도발까지 경고하고 나섬.

탈북민 대북 전단 살포를 구실로 남북 간 모든 연락 채널을 차단한 이 추가 보복 조치로 위협해 한반도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정부는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을 맞아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지 여부를 고심 중임.

[경제]

쌍용차 대주주(73%)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차를 포기를 공식화하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임.

마힌드라 그룹은 쌍용차 지배권을 포기할 수 있다,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은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힘.

하나은행의 전산망 해킹을 시도한 피의자 외장하드에서 개인 신용카드 정보들이 대량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

경찰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카드사 등의 협조를 구해 구체적인 피해자 규모를 파악하려 했으나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

국내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운항을 속속 재개.

지난달부터 하나둘씩 재개한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노선 수는 다음달이면 60개로 늘어날 전망

서울대가 학생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원 형태 조직 신설을 추진.

외국 유수 대학들이 창업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서울대도 창업대학원 신설을 미래 대안으로 내놓음.

[사회]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사건관련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에 의해 제동이 걸림.

대검이 이 사건을 감찰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에 배당하면서 양측 간 충돌이 예상.

나이스그룹 부회장을 아버지로 둔 서울의 한 공군부대의 병사가 병영 생활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자가 서울 금천구 공군부대에서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청원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됨.

경기도 성남시의 시내버스 기사 2명에 이어 서울중앙지법원 중부등기소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버스 노선 중단과 등기소가 폐쇄됨.

수도권의 버스, 예식장 등 공공장소에서 연쇄적 감염으로 취약한 고령층 확진자가 한달 사이 10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자 1명당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금'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

지원 대상은 해당 사업장에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한 노동자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할 경우 매달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급받게 됨.

한국경제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선진국들 간 제조업 전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세계 유일한 규제들에 발목이 붙잡힘.

선진국에 사례가 없는 '수도권 규제'때문에 경기 북부 지역은 웬만한 지방보다도 더 낙후되어 있어 한시적 규제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

정부가 군함도 등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현장을 포함한 역사 전시시설을 공개.

은 강제동원과 차별대우는 없었다는 주장과 자료를 담고 있어 또 역사 왜곡을 시도한다는 비판이 나옴,

서울신문 사내 벤처 1공생공사닷컴’(www.public25.com)13개월여의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5일 정식 출범.

온라인 전문 매체로 장·차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위주의 기존 언론과 다르게 직업공무원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망한다고 함.

[연예/스포츠]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27)이 오늘(15)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

로이킴은 지난 2012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3봄봄봄으로 데뷔한 뒤 ‘Home’, ’북두칠성’, ‘우리 그만하자등의 히트곡과 엄친아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음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씨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오는 95일에 결혼한다고 발표.

지난해 말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던 창민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림.

배우 송중기가 한 법무법인에 근무 중인 변호사와 열애설은 허위사실이라고 밝힘.

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힘.

[국제]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이 보고된 데 이어 126, 1336명이 추가로 감염되자 베이징 시당국은 '비상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선포.

터키 동부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군 감시 초소가 붕괴돼 3명이 다쳤고, 곳곳에선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름.

건물이 파손되는가 하면, 산에서 쏟아져내린 토사로 인해 도로가 막힘.

트럼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몸이 불편한 듯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잇따라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됨.

연단에 선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부자연스럽게 물컵을 올렸고, 축사가 끝나고 경사가 완만한 계단을 내려갈 때도 아주 천천히 느리게 걸음.

[기타]

한낮 서울 28, 대전과 광주 29, 포항이 31도까지 오르겠음.

장마선전은 앞으로 남쪽으로 더 남하했다가 수요일인 모레쯤 다시 북상할 전망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