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쏠리드, 美·日 매출 턴어라운드...성장 본격화
[하이투자] 쏠리드, 美·日 매출 턴어라운드...성장 본격화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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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올해 해외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및 일본향 매출이 턴어라운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이승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미국의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의 합병완료로 지난해 지연됐던 투자가 재개되고 일본의 5G 조기상용화로 삼성전자를 통한 프론트홀 공급이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또한, 해외 5G 투자 역시 국내와 유사하게 옥외중심의 기지국구축이 선행된 후 인빌딩투자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쏠리드의 해외 커버리지 솔루션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내 통신사의 5세대 이동통신 인빌딩 투자본격화로 쏠리드의 매출은 2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인빌딩커버리지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5세대 인빌딩 장비 구축 건물 수는 약 1000여 개로 추정되며 국내 통신사는 올해 말까지 2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쏠리드는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커러비리 솔루션 신규벤더로 선정되며 국내 통신3사 모두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올해 국내통신 3사향 중계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커버리지 솔루션 매출로 전년 대비 188% 증가한 632억원을 제시하며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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