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비대면서비스의 확산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기 수혜가 아니"라면서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서비스의 침투율의 성장세가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사업은 브랜드스토어 출시, 물류업체 협력 등 고객사와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커머스 활성화에 따른 결제 증가는 광고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 18일부터 타깃광고 상품 '스마트채널'을 출시하면서 광고의 노출, 단가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네이버를 인터넷 업종 톱픽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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