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휴켐스, 원료가격 안정화...수익 개선
[대신증권] 휴켐스, 원료가격 안정화...수익 개선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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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휴켐스에 대해 실적 반전과 주가 상승을 위해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감소할 것”이라며 “NA 계열의 양호한 실적은 지속하겠으나 NT 계열의 이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MNB/DNT 모두 전분기 대비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한 산황으로 탄소배출권도 2분기에는 감익을 전망한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로 역사적 저점을 밑돌고 있고 배당수익률도 6%로 높은 수준이어서 실적 반전과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과 DNT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휴켐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9%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전분기에는 원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으나 1분기에는 원료가격이 안정화한 가운데 제품 대 지역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상승했고 판매량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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