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株 강세
[특징주]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株 강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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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황금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돼 있던 여행 관련주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은 전일 대비 29.68%(3250원) 오른 1만4200원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080160)는 전일 보다 14.57%(1800원) 상승한 1만4150원에, 업계 1위 하나투어(039130)는 6.99%(2850원) 오른 4만3650원에, 참좋은여행(094850)은 8.26%(450원)  오른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날 대비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대 안팎을 기록하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여행업계 주가는 꺾이기 시작했다. 올 초 들어 잠시 반등했다가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하향 추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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