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진이 1분기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4천 원을 내놓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5천2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의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처리량 급증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하역부문에서의 중국향 환적화물 증가를 꼽았다.
그는 2분기에도 코로나19 사태국면 지속으로 택배처리량은 20%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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