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9.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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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수출기업에 36조 원을 추가 지원하고,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힘.

총선 D-7 앞두고 거대 양당의 선거사령탑은 모두 과반 확보를 자신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모두 단독 과반확실한 과반을 장담.

與野의 막말 논란이 결국 고소·고발전으로 번짐.

미래통합당은 황교안·김종인·박형준을 애마·돈키호테·시종으로 표현한 윤호중(민주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나경원()도 이수진()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했고, 차명진 부천병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임.

미래통합당이 8일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 폄훼 발언을 한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위에 회부.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오늘부터는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와 보도가 일절 금지되고, 내일과 모레에는 사전 투표가 실시됨.

서울격전지 가상대결 결과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48.0% vs나경원 35.5%, 송파을에서는 최재성 36.1%vs배현진 42.5%이 오차범위 밖과 안에서 경합(서울경제 7일 여론조사)

후보가 앞선 동작을은 정권 심판론(30.4%)보다 야당 심판론(43.4%)에 공감 응답자가 많았고, 후보가 우세한 송파을은 야당 심판론(34.6%)보다 정권 심판론(42.5%)을 공감.

‘DJ 고향·호남정치 1번지전남 목포는 박지원(민생당김원이(민주당윤소하(정의당)후보 간 3파전 구도가 구축.

목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은 민주당의 저격수로 발탁된 정치신인 과 시민사회 조직력을 앞세운 정의당 원내대표 의 공격을 받으면서 정치생명 최대 분수령을 맞음.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고소득자에게 지원금을 환수 전제조건이 있다면 보편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밝힘.

2차 추경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면서도 국회 제출은 총선 전엔 어렵다고 말함.

서울시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유흥업소 422곳에 사실상 영업중지 명령을 내림.

정부도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학원, 교습소에 대해서도 운영중단을 권고함

[경제]

삼성이 311일 삼성준법감시위가 요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 요구를 담은 권고안답변 시한을 한 달 늘려달라고 요청.

김지형 준감위원장은 위원회가 원래 정해준 기한을 삼성 측에서 지키지 못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면서 기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함.

조양호 전 한진 회장의 8일 열린 1주기 추모 행사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불참.

장남 조원태 한진 회장과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막내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행사에 참석함.

롯데,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매장 운영권을 결국 포기.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공항 면세점 매출이 90%까지 급감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사회]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15개 기업 중 9곳이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짐.

검찰은 불법 대출과 주가조작 등 금융 비리 의혹과 관련 라임과 상상인 간에 연관성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혹시 아이가 스마트기기에 빠져들지 않을까' 고민하는 부모가 늘고 있음.

'() 관련 위험 노출'도 문제인데, 최근 '집단 성착취 영상 거래 사건'처럼 텔레그램이나 트위터, 랜덤채팅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 범죄로 유인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고 함.

가계 경제에도 코로나19 여파가 무섭게 번지고 있음.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명의 예·적금 중도해지 건수는 8072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43%나 증가함.

헬스장이 문을 닫거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홈 트레이닝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함.

장소·시간·날씨의 제약과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힘.

[연예/스포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기획사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이 '집콕' 중인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

유희열 씨부터 정재형·루시드폴·정승환 씨 등 총 11팀이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주말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고 함.

집단성폭행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 5명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오늘 열릴 예정.

정준영 등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국제]

대선(11,3.)이 샌드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하차하면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결하게 됨.

샌더스가 경선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중도 표심을 결집한 바이든 지지세에 밀렸고, 트럼프 대항마가 되지 못한다는 캠프 내부 지적에 하차를 결정.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일주일 사이 2배로 급증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42만 명을 넘어섬.

일본에서는 긴급사태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역대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고 영국에선 하루 사망자가 하루 1천 명에 육박하는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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