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2.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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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의 전쟁에 돌입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식개막했다. 사진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김영진 수원병 후보와 함께 1일 오전 경기 수원 못골시장에서 고기를 고르고 있다.
13일간의 전쟁에 돌입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식개막했다. 사진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김영진 수원병 후보와 함께 1일 오전 경기 수원 못골시장에서 고기를 고르고 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을 한 달여 만에 다시 방문.

경북 구미의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기업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지키겠다"고 말함.

與野가 오늘(2)새벽 0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13일간의 총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

지역구 253, 비례대표 47석 등 총 300석의 의석을 둘러싼 여야 각 정당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진행됨. 이번 총선에는 총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가 등록함.

더불어민주당(145미래통합당(140)1을 목표로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한 유세에 돌입.

미니대선 종로대전의 주인공 이낙연(더불어민주당)과 황교안(미레통합당)은 각각 서울 종로구 마트와 광화문을 찾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손학규(민생당)는 가락시장서 출정식을 열었고, 심상정(정의당)은 고양시 지축 차량기지서 심야노동자를 만남.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동대문 거리 유세를 했고, 더불어시민당은 물류·택배 노동자의 고충을 들음.

與野 투톱이자 미니대선 종로대선의 주인공인 이낙연과 황교안이 같은 날 구설수에 오름.

는 동생 땅에 부모님 묘소 농지법·葬事법 위반 지적받자 "과태료 내고 서둘러 이장하겠다."고 사과하며 수습했고, 은 텔레그렘 n번방과 관련해 "호기심에 들어갔으면 처벌 판단 다를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자 김종인이 "n번방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수습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선거대책위원장)이 소상공인 '경청 행보'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

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종로구의 우리마트를 방문해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희망 정치'를 약속하며 표심 잡기에 나섬.

與權이 일제히 '윤석열 때리기'에 나서며 총선 이후 예상되는 '정권 수사' 견제와 윤석열 퇴진'위한 사전 포석에 나섬.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비리 확보 위해 채널A 기자와 윤 총장의 측근인 현직 검사장이 유착돼 신라젠의 대주주 이철(수감)을 회유했다는 MBC 보도 이후 여권과 정부 인사들이 일제히 '검찰 때리기'에 나섬.

미래통합당 '투톱'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각각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을 찾아 총선까지 남은 13일간의 선거전 출발을 알림.

은 광화문광장에서 나라·경제 살리기 출정선언을 하면서,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 1번지에서 심판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

판사 선후배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이수진(·46.1%)후보가 현역 나경원(·41.6%)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에선 나(47.0%)가 이(41.1%)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남. (뉴스1)

미래통합당 이언주(부산 남구을)후보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충격적 내용을 받았다""의원과 그 일당은 (자신과 전 보좌관의 불륜설 루머를 유포하는 )추악한 짓을 그만하라"고 말함.

지방에 지역구를 둔 현역의원 136명 가운데 69명이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5명은 강남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폭등하는 집값 대책 입법화엔 뒷전인 국회의원들이 집값 상승으로 생긴 불로소득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

·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마감 시한을 3개월여 넘기고 방위비분담금 인상률이 우리 측이 제시한 10%로 올리는 수준(11400억원 이상)에서 잠정 타결.

당초 미국은 지난해 방위비분담금 1389억원보다 수배 인상된 30(36000억원)40억달러(49000억원)를 요구했는데 크게 후퇴한 셈.

[정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 선정 시 자산이 5~6억원을 넘는 사람들을 우선 제외하는 '컷오프' 방식이 검토 중임.

지난해 기준 국민 전체의 자산 보유 순위로 볼 때 상위 20~30% 경계에 해당하는 금액임

정부가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점에 대한 임대료와 CJ CGV·롯데시네마가 상당액을 부담하는 영화업계 발전기금도 감면.

영화계는 영화발전기금은 CJ CGV·롯데시네마 등 극장 사업자가 내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내는 영화관람료에 포함된 금액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화발전기금 감면이 영화계를 고사시키는 정책이라고 반발.

[경제]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전 세계 판매량이 26% 급감.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72180, 해외 판매 236323대 등 전 세계에서 완성차 3085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음.

코스피 상장기업 매출액은 20064576(+0.47%)이며 영업이익은 102285억원(-37.04%)을 기록. 순이익은 524420억원(-52.82%).

코스닥 946개사의 매출액은 1815905억원(+8.39%)이며, 영업이익은 92903억원(+4.63%)를 기록. 순이익은 41607억원(-10.47%).

[사회]

위안부 망언연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해 검찰에 송치.

재단 징계위에 회부된 류의 징계 여부도 이번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임.

제 식구 성범죄에 미온적 대처하던 대검찰청이 성매매·성추행에 연루 부부장급 검사 두 명에 대해 징계를 청구함.

성매매 검사는 지난 1월 현장에서 체포된 뒤 한 달 만에 약식기소됐고, 성추행 검사는 지난해 감찰과 동시에 입건됐고 그 후 구속영장이 청구됨.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 대표가 자신이 대주주였던 신라젠에 2014년 경에 최경환 전 부총리 측이 60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내세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친 여권 인사들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압박했다고 주장.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와 공무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25일 군수 생일에 술판을 벌이다 폭행시비까지 벌어져 비판이 쏟아짐.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사태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예천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의 추태가 군민의 공분을 사고 있음.

검찰이 허가 없이 불법으로 마스크 800 만장을 판매한 혐의로 마스크 생산업체 이모(58)대표를 구속.

이는 제조업 신고 및 품목 허가를 받지 않고 마스크 약 800만 장을 제조·판매하면서 무자료 거래함.

인천지검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감금한 혐의로 현직 공무원 A씨를 벌금 5백만원에 약식 기소.

A는 지난해 5월 전 여자친구에게 하루 수백 통씩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그 동안 준 선물을 가져가라"며 집으로 유인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음.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30년 지기 친구를 살해한 남성이 법정에 서게 됨.

사건은 지난 33일 대전 서구 한 모텔에서 A(36)는 지난해 9A의 여친을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던 B씨가 사과와 반성하지 않았다.”며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함.

코로나19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공식 등록돼 있지 않지만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음.

홍콩 방역 당국도 '개나 고양이 등 포유류 반려동물을 데리고 있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반려동물을 격리 시설에 맡겨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장근석(현재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의 모친 전모(트리제이컴퍼니 대표)가 세금을 빼돌린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짐.

전씨는 장씨가 해외활동을 통해 얻은 매출을 홍콩 계좌를 통해 인출하는 방식으로 수십억대 수익 신고를 누락해 탈세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짐.

가수 휘성이 1일 밤 서울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경찰이 출동함.

현장에선 '2의 프로포폴'이라고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라는 약물과 주사기가 함께 발견됐고 소변검사에서 마약 음섬 반응이 나와 일단 집으로 귀가 조치함.

그룹 위너 맏형 김진우가 2일 입소해 국방의 의무에 돌입.

을 시작으로 세 명의 멤버들도 입영 대기자가 되는 만큼 4월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수년간 위너 완전체를 보긴 힘들 전망..

'10년 차 현직 걸그룹' 에이핑크가 오는 13일 미니 9''(LOOK)'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 예정.

새 앨범 ''에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함.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중단이 길어지자 또다시 대규모 경기부양 카드를 꺼내 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인프라 투자를 '4차 경기부양'이라고 지칭한 뒤 2조달러 규모로 제안.

미국 주요 증시가 또다시 4%대 넘는 큰 폭 하락함.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산에 대해 "고통스러운 2주간이 될 것"이라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한 경고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일본이 내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 등 49개 국가에 대해서 추가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

확진자 3000명을 넘어서자 급해진 아베 총리는 모든 가구에 천마스크 2장을 나눠주겠다고 밝힘.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사재기 광풍이 불고 있음.

셰계는 '위기에 대한 남다른 면역력'과 한층 '성숙해진 시민의식'으로 사재기 없는 한국에 관심이 모아짐.

[기타]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3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충북과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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