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NICE평가정보, 신용평가 모델 수요 견조...‘매수’
[신한금투] NICE평가정보, 신용평가 모델 수요 견조...‘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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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NICE평가정보에 대해 "정부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더불어 개인 신용정보 및 신용평가 모델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4370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염종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핸 경제활동 침체로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 금융권들의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정보 조회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연구원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은 신용보증기금에게 신용조회업(CB)을 허가했다.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교한 신용평가에 대한 니즈는 확대되기 마련"이라며 "신보와의 제휴를 통해 동사의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동사의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 역시 부각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데이터 3법의 후속조치 구체화 기대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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